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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431

아이들 소풍 시즌입니다.

조회 수 267 추천 수 1 2013.04.25 00:46:02
clous *.140.59.3

12시 넘었으니까


어제는 은채가 유치원에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인천 청라 생태공원에 다녀왔다는데 새로 생겼나봐요.

뭐 식물원이랑 개미? 보고 왔다는데.... 


내일은 은성이가 소풍을 가네요.

11시쯤 들어왔는데 도무지 잠을 잘 생각을 안해요.

긴장된다나 뭐라나... ㅡ.ㅡ''


은채는 아침에 깨우지 않았는데도 보통 등원 할때보다도 일찍 일어났죠.

아이들에게는 소풍 알람 신경 전달물질이 있는듯 합니다. ㅋㅋㅋ


은성이한테도 "너 내일 안 깨울테니까 소풍 가고싶으면 알아서 일어나라" 라고 했습니다.

제대로 일어날지는 미지수.... ㅎ


옛날에는 학교에서 소풍가면 한참을 걸어서 당시에는 이름도 모르던 야산에 올라가

보물찾기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항상 그곳에는 뽑기 아저씨들이 먼저 와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죠. 고무줄 긴 거 뽑는 아이에게 번데기 많이 담아줬던가?

암튼 그랬던것 같아요. 악어입 집게 장난감도 팔고 그랬는데.......


사이다 한 병에 행복하던 시절.....



ree-20130424_143634.jpg


한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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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사랑

2013.04.25 00:47:39
*.223.61.129

완전 귀요미 ㅋㅋㅋㅋ

clous

2013.04.25 09:40:11
*.140.59.3

가식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ㅎ

메잇카

2013.04.25 06:40:22
*.223.62.136

한입만 ㅋㅋㅋㅋㅋㅋㅋ

clous

2013.04.25 09:40:47
*.140.59.3

옆친구는 이미 자기몫을 먹었는데 ㅎㅎㅎ

林보더

2013.04.25 06:45:52
*.62.160.159

너 안줘~~

내가 다먹을꺼얌~~ㅋㅋㅋㅋ

clous

2013.04.25 09:41:28
*.140.59.3

욕심쟁이? ㅋㅋㅋ

林보더

2013.04.25 12:17:44
*.62.160.159

우훗훗~~

RockQ

2013.04.25 07:25:50
*.226.222.141

ㅋㅋ은채는신났네요 ㅋㅋ
그나저나 오늘 비오는데 은성이 실망할까 걱정이네요..ㅠㅜ

clous

2013.04.25 09:43:27
*.140.59.3

은성이 깨울때 비와서 소풍 취소 되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울면서 일어나더라구요. ㅋ

칠칠2

2013.04.25 11:36:12
*.7.21.27

아 나쁜아빠

꼬맹이 보더

2013.04.25 07:30:51
*.206.36.88

아...돌아가고싶다 ㅠ_ㅠ 엉엉

clous

2013.04.25 09:44:05
*.140.59.3

그럴수만 있다면... ㅜㅜ

SoulB

2013.04.25 08:06:54
*.169.236.197

전 오늘 암사선사유적지랑 올림픽공원으로 체험학습을 갑니다... 근데....... 비가오네요.ㅠㅠㅠㅠ

clous

2013.04.25 09:45:08
*.140.59.3

암사동은 아직 못가봤는데 궁금하네요. 비가 원망스럽네요 저도.

오리427

2013.04.25 09:01:01
*.94.41.89

개미따위를 보러 그 멀리까지 가야하다니... 먼가 씁슬...
저희 때 뽑기 아저씨는 번호 적힌거 뽑으면 자동차 R/C 를 줬었는데, 얼마나 갖고 싶던지!!

우리가 막 아저씨한테 사기 아니냐고 하면
꼭 그말 끝나기 무섭게 뽑히는 아이가 있더라는,,ㅡ ㅡ..

뭐 결론은 뽑기 할때마다 꽝 나와서 라면땅만 수두룩 받아왔다는... 그런 이야기가 하고 싶었어요;;

clous

2013.04.25 09:46:43
*.140.59.3

다른거 보고 왔겠죠. 개미는 그냥 식물원에서 지나가는 녀석을 봤을거예요. 아이들은 사소한것에 심각해지니까... ㅎㅎㅎ

Nieve5552

2013.04.25 10:28:32
*.69.246.83

어릴때 엄마랑 이모랑 중국에 갔는데 큰 저수지같은곳에서 엄마랑 이모는 경치구경하는데 전 땅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엄마, 이거 봐봐, 중국개미야! 그랬다고 ㅋㅋㅋㅋ 그거보고 엄마는 아 애들은 이만큼 어릴때 외국데리고 가면 돈낭비구나;;; 그랬다고 하시더군요 ㅋㅋㅋㅋㅋ

RockQ

2013.04.25 11:18:58
*.226.218.143

조카데리고 비싼 뷔페 갔었는데 뭐가 젤 맛있었냐 물어보니 떡볶이라고...ㅎㅎㅎㅎ
담엔 그냥 분식집 데려가야겠어요 ㅎㅎ

우왕ㅋ굳

2013.04.25 09:45:32
*.70.52.6

저도 소풍가고싶네요

clous

2013.04.25 09:49:27
*.140.59.3

부천 터미널 이름이 소풍이라는데... 거기라도 ㅋ. (여친님이랑 영화라도 보고 오세요)

우왕ㅋ굳

2013.04.25 10:04:15
*.70.52.6

안그래도 오늘 밤11시에 아이언맨3 보러갑니다~~ㅎㅎ
클라우스님은 아연맨 보러 안가세요? 은채랑 은성이 데리고서

clous

2013.04.25 10:16:00
*.140.59.3

애들 볼 수 있나? 작년에 스파이더맨은 보고왔는데 재미 없었단... ㅡ.ㅡ

미스유곧뻗어

2013.04.25 09:51:19
*.70.48.72

보더들이겐 스키장 알람신경이!ㅎ

clous

2013.04.25 09:56:15
*.140.59.3

늦잠 때문에 셔틀 몇번 놓쳤죠. 나한텐 없나봐요. ㅜㅜ

하얀상처

2013.04.25 10:01:53
*.196.28.21

소풍하면 아침 일찍부터 어머니가 김밥을 만드는 소리에 잠이 깨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는 ㅋ
그냥 김밥하나면 모든게 행복했던시절 ㅋ

clous

2013.04.25 10:17:01
*.140.59.3

김밥천국 고고~ ㅎ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3.04.25 10:39:45
*.165.1.168

소풍에서 먹는 김밥보다 아침에 김밥 만드실때 남은 꽁지 먹는것이 더맛있엇던 기억이,,ㅋㅋ
지금은 구경하기 힘들지만 계란옷 입힌 김밥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소풍하니 목여사님하시던 귀천에서 먹던 막걸리 생각납니다.
이젠 두분다 소풍끝내셧으니,,,
아직 귀천이 있을라나.

clous

2013.04.25 13:58:39
*.140.59.3

길죽하게 밖으로 나온 소세지.... ㅎㅎㅎ

Lycos

2013.04.25 10:43:46
*.243.13.160

소풍가는 아이들이 부럽귀...

손으로 먹는데 손가락을 무지 깊이 넣는군요..

뒤에 검은 치마는 수녀님이신가...

clous

2013.04.25 13:59:08
*.140.59.3

네. 수녀님이요. ㅎ

덜 잊혀진

2013.04.25 11:05:59
*.166.177.117

우리도 소풍 가요~
춘천 닭갈비 번개?

Lycos

2013.04.25 11:17:44
*.243.13.160

저학교 강대나왓는데 ㅋㅋㅋㅋ

덜 잊혀진

2013.04.25 11:57:04
*.166.177.117

아~ 그러세요? ^^
지난 시즌 용평에서 타던 분이 춘천에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clous 님이랑 저랑, 춘천에서 닭갈비 번개하자. 했었거든요.
번개 추진되면 꼭~ 나오세요. 저는 서울에서 갑니다~. ^^

clous

2013.04.25 17:07:11
*.140.59.3

어서 번개 공지하세요 ㅎ

께옹께옹

2013.04.25 12:47:53
*.192.246.220

ㅎㅎㅎ 은채 귀염둥이 같아요~~~
은채 볼때 마다 눈에서 하트가 ♥.♥

clous

2013.04.25 14:00:44
*.140.59.3

여자애라 그런지 오빠랑은 하는 짓이 사뭇 다르더라구요. ㅎㅎㅎ

권꽁치

2013.04.25 13:19:20
*.206.95.60

남친 눈빛 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clous

2013.04.25 14:01:35
*.140.59.3

하핫.... 이녀석 벌써 자기 몫을 먹고는..... 저렇게.... ㅋ

병아리삐약♥

2013.04.25 14:30:56
*.65.84.116

성당부설인가봐요...우리 애들은 일주일에 두번 산에가는데...
오늘 비가와서 교실에서 도시락 까먹었어요....ㅋㅋㅋㅋ

clous

2013.04.25 15:10:00
*.140.59.3

정확하게는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입니다. 여기도 매주 수요일마다 산에 가요. ㅎ

알흠이

2013.04.25 17:01:00
*.170.247.173

고무줄 긴거 뽑으면 게임기 줬는데.. 나중에 속임수란걸 알았죠 ㅡ.,ㅡ

clous

2013.04.25 17:08:17
*.140.59.3

뽑힌 아이들이 없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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