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인정도면 서로 괜찮을꺼 같네요
금토일만가는 주말보더에게 이벤트는 완전 좌절..

사실 보드장 입장에선 님 생각처럼
시즌권자가 대단한 고객은 아닐껄요.....
따라서 특혜를 바라는것은 어려울것 같군요.

저번 양지에 대한 글에도 썼지만....
저도 매년 시즌권을 구입하는 사람이지만 시즌권자 대단한 사람 아닙니다.
특히 보드장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구요...
시즌권자나 비시즌권자나 똑같은 손님입니다.
시즌권자가 더 특혜가 있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회원권자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시즌권자... 이미 가격면으로 많은 혜택을 본분들이구여...
어쩌면 리프트권 끊어서 오시는분들이 혜택을 더줘야 하는건 아닐지..

시즌권자. 싱글라인은 잘 모르겠지만.
모 식당같은데서. 시즌권자 혜택 받는건 괜잖을꺼 같은데.

비슷한 주제의 글이 계속 올라오는 듯한데요... 시즌권자에게 어떤 기득권을 줘야하는지 를 모르겠네요..

시즌권자와 리프트(또는 이벤트 이용자)권자와의 차이점이 먼가요? 제 생각에는 시즌권자들이 더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시즌권의 사용이 특별한 것처럼 생각되지 않습니다... 리프트 회당 평균 이용 금액으로 환산해도 시즌권자가 더 저렴하게 이용하는거 아닐까요?

리조트 손익계산서 만봐도 알수 있겟지만... 시즌권자들이 스키장의 수익에 기여하는게 그리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족단위 당일 이용자들이 훨씬 기여 많이 할껌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추가 혜택을 주더라도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제공되어야 하는게 아닐런지요?

제발 시즌권이 무슨 특권인양 생각하지 맙시다... 모두들 리프트권으로 시간내에 한번이라도 더 타고자 했던 초보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해 보자구요...

아직도 그렇습니다 ;;;

뭐 시즌권자에게 혜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리조트 입장에서는 리프트권 끊는 손님보다는 시즌권자가 더 중요한 고객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프트권이 얼마나 비싼지 모르겠지만..
리프트권 끊고 1년에 10번 정도 한 리조트만 찾는 손님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시즌권자가 그 리조트에 돈을 쓰면 더 썼지 1년에 한 두번 씩 찾아오는 리프트권 이용자들이
돈을 더 쓸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물론 전체 시즌권자랑 전체 리프트권 이용자랑 따졌을땐 리프트권 이용자들이 더 많이 돈 쓰고 가시겠지만..

그리고 시즌권 끊었다고 뭐 대단한 벼슬은 아니죠..

제가 봤을 때 제일 중요한 손님들은 누가 뭐래도 욘사마 사진 찍으러 오는 동남아 관광객들입니다..

제가 말하는 혜택이란 리프트권과 시즌권자간의 비교가 아니라 bc카드 무료혜택자와 시즌권자간의 혜택에 비중을 둔것입니다. ^^

시즌권 고객이 리조트 입장에서는 흔히 말하는 매니아 고객이겠죠... 그 리조트의 충성도가 일반 리프트권 고객이나 이벤트 고객에 비해서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제가 얘기한 부분은 시즌권이용자들이 특권의식을 가질 필요없는 것이다 라고 얘기한 부분이고...

일반 리프트권자를 얘기한게 아닌 가족단위 여행객을 얘기한겁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스키장 하루 놀러가면... 전부 리조트 내부 시설을 이용하면(가족 단위의 특성상 돌아가는 길에 먹는 식사 말고는 대부분 리조트 시설물을 이용할 수 밖에 없죠... )많이 깨지면.. 시즌권한장 충분히 깨집니다.. (4인 리프트에... 렌탈, 애들만 강습 또는 전체 강습, 식사, 애들 간식 등등 금방입니다)

그리고 진 님이 얘기한 BC카드 행사는 리조트 입장에서는 이벤트 매출도 있지만 향후 또 다른 시즌권자를 양산하기 위한 바탕도 되는거죠... BC카드 이벤트 이용객 중 5%만 시즌권으로 흡수되도 엄청난 숫자 아닐까요?

휘닉스에서도 감안해서 계산했겟지만... 기존 사용자와 이벤트(올해는 BC카드)사용자와의 형평을 어느정도 고려했겟죠... (마치 제가 휘팍 관계자인듯하군요...ㅋㅋ)

이벤트 이용자가 완전 공짜로...(자기 차량 몰고와서 금요일 백야만 딱 타고가면 완전히 공짜겠죠? 게다가 사발면 끓여먹는다면? 더더욱~~~) 이용한다 해도... 그들 때문에 시즌권자들이 피해를 본다고 리조트에 하소연 할 수 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 리조트 손익계산서 만봐도 알수 있겟지만... 시즌권자들이 스키장의 수익에 기여하는게 그리 크지 않습니다...

현금 확보면에서 시즌권 장사도 매력있을것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이런 문제는, 내년을 위해서 더더욱 의견을 제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내년에는 시즌권 팔때 명시해달라 이거죠.

핸폰장사보면 알듯... 죽어라 몇년동안 한 통신사만 썼는데..
핸폰바꿀라면.. 돈 열라 비싸고.. 혜택은 딸랑 마일리지하고 장기요금 살짝 깍아주기..-_-;;
신규는 핸폰 꽁짜로 뿌리죠? 훔냘....

이런건 시즌권 팔때 미리 공지하나요~~? 이번시즌은 이런이런 이벤트가 있다고...
난 살때 전혀 못들은거 같은데....

흠.. 왜 다들 리프트권 구입자와 시즌권자를 비교하시는지 몰겠네요.
발제를 하신분의 취지는 BC공짜와 시즌권자를 비교하는 걸텐데요.
BC카드 소지자는 모두 공짜이니 금욜 백야에 리프트권 구입하는 사람은 극히 소수일테구
공짜 손님들 때문에 돈내구 피해보는건 시즌권자인건 맞지 않습니까?
저 역시 그런 이벤트는 어느 정도 제한을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백야에 시즌권자들을 위해 곤도라를 운행한다던지... 아님 리프트 대기시 줄을 따로 서게 한다던지...
그러한 방법들이 시즌권자들의 너무 과분한 혜택이라면 정말 위의 님들 말씀처럼
최소한 시즌권 구입 전에 이번 시즌 이러한 이벤트를 열겠다는 공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흠..저도 시즌권자이고 직장인이다 보니 주말만 가는 형편..
금욜 백야 친구들하고 3번 가봤는데 거의 좌절 모드.. 5번을 제대로 못 탄것 같은 기억만... -.-;
밥 안먹고 5시간 내내 타야 좀 타겠더라구요,, 물론 사람 피하는것도 힘들고,,

그럴때마다 느끼는건 나같은 시즌권자는 이런 날 오는거 손해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반대로 제가 비시즌권자라면,, 시즌권 있는 사람들은 좀 평일에 와서 타지.. 그런 생각을 할 것 같애여..
물론 저를 포함한 주말 시즌권자도 많지만,
시즌권자 = 상주보더 또는 보드에 푹빠져서 시간만 나면 와서 타는 사람..
등으로 생각을 하기 쉽기 때문에,,
시즌권자는 한적할 때 와서 좀 타면 안되나? 이런 생각을 할 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