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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16일) 저녁..11시30분경.
새데크와 함께한다는 부푼 마음을 가지고 곤지암으로 갔습니다.
매표소에서 발권하고 받은 카드를 주머니에 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놀던 남자들 무리가 옆에 세워두었던 제 소중한 새데크를 몸으로 쳐서
엣지가 그대로 아스팔트에 고꾸라져버렸네요...
당연히 가장 충격을 많이 받았을 위쪽 엣지만 보았는데 살짝 끄슬림이 있었습니다.
화가 너무 낫지만 꾹꾹 참았습니다.......새데크라니까 어떡하냐고 죄송하다고 한마디하고 가버리더군요..
그때까지도 장난치고 있던 무리들..
다시한번 전체적으로 훑어보는데.. 에라 왠걸
베이스랑 엣지가 벌어져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더 벌어지더군요..
그사람들은 떠난지 오분정도 지났고 기분 잡쳐서 발권 취소하고 돌아왔습니다.
액땜했다고 생각해야지..좋게 생각해야지 더큰사고를 막기위한 복선이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넘기려고 노력했지만
너무 화가나네요.. 그분이 정말로 미안해 보이지도 않았고 넘어졌을당시도 친구한테
"이새끼야 그러니까 왜 날 밀쳐" 이런말만 하고있고...
아뇨 거기 세워둔 제가 잘못이었을까요..이 데크랑 저랑 안맞는걸까요?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네요..
지금은 역삼 sb닥터에 에폭시작업 맡겨놨고 수리비용 50,000원 나왔습니다..
첫데크고 .. 새데크인데.. 이런일이 벌어져서(내 데크도 벌어지고..) 속이 상해서 주저리 주저리 적고갑니다
T.T 정말 내맘모르고 너무해 너무해 ..ㅠㅠ
아이고야....에폭 완성 될때까지 생각날 듯...
그 양반들 잡아 족쳤어야 하는데ㅡㅡ^ 액땜 임팩트있게 하셨네요ㅠㅠ
저는 지난 주에 슬롭에서 옆차기 한방 먹었는데...
위추....드려요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