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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침 출근길 지하철+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늘 같은 시간대에 이동하다보니 익숙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
그런데, 유독히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네요..
지난 여름엔 자주색 바지 하나로 한 여름을 버틴 남정네가 그렇게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한여름에 바지 하나로 버티는 그 자체가 넘 신기...;;;;
밤에 빨고 아침에 입고 나온다면 몰라도...당췌..
그런데..
그 남정네가 안보이던 시점에...
또 다른 단벌아저씨가 눈에 들어오는건 또 뭔지..
.
오뤤지색 패딩에 검정바지....
이 아저씨 본지가 거의 두달은 되어 가는듯 한데요...
옷차림이 늘 똑같아요....
검정색이면 그나마 눈에 덜 들어올텐데요..왜 하필 눈에 잘 띠는 오렌지색인지..
세탁은 도대체 언제하는건지....
아님 똑같은 옷을 두벌이상 소유하고 계시는건지..
밑도 끝도 없이 궁금해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