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보드타는 언니가

(같이 스키장 가본적은 없지만)

말씀하시길

보드타는 여자는 둘로 나눠진대요

스쿼트를 한 여자와 하지 않은 여자

이 언니는 원래가 워낙 운동을 좋아라하는 언니라서 꾸준~히 사시사철 스쿼트를 해왔대요.

(그거만 한게 아니라 다른것도 뭐 많이 했을 듯ㅋㅋ)

11월 첫보딩 갖다와서 이 언니 하는 말이

역시 자기는 스쿼트를 꾸준히 한 여자라서

첫보딩에 힘들지 않았대요.

지난 시즌 감각도 한두번 타고 내려오니 다 살아났다며....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두 한달 전부터 스쿼트를 시작했어요

알고보니 그거더라구요

어릴때 혼날 때 해보았던 오토바이?ㅠㅠ 빠라바라바라밤

첫날엔 10개씩 3세트부터 꾸준히 늘려갔어요 ㅋㅋ

무산소운동?이란걸 첨해봐서.. 아니 이게 운동이 되나??? 의심스러웠는데...

첫주에 허벅지 불구되는줄 앎 ㅠ.ㅠ

그런데 일하는 곳에 인바디 검사기가 있어서 재봤는데

우왕 신기해요

몸무게는 한달전보다 0.6kg이 빠졌는데

근육량(?)인가 그게 1.1kg 정도? 늘어있는 거 있죠.ㅋㅋ

스쿼트 짱

전 이제 스쿼트를 한 보드타는 여자ㅋㅋ

슬로프 찢아죽겟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