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멍’(Bone Bruise)으로 불리는 이 증상은 축구선 수들에게 흔한 부상이지만 쉽게 드러 나지 않아 애를 먹인다. 정형외과 발 (족부) 전문가로 축구 대표팀의 주치 의인 김현철 박사는 “골멍은 X레이상 에는 발견되지 않으면서도 막연한 통 증을 유발한다. 간단한 진단에서는 뼈 에는 이상이 없지만 통증이 계속돼 선 수들을 괴롭힌다”고 증상을 얘기한 뒤 “보통 뼈에 멍이 들었을 경우 사라지 기까지 3개월에서 6개월이 필요하 다”고 설명했다. 다만 “어느 부위에 얼 마만큼의 크기로 멍이 들었는지를 몰 라 정확히 예후를 말하기는 힘들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골멍과 인대 손상을 확인했다면 MRI 촬영을 마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그는 “골멍은 특별한 치료는 없다. 휴식이 가장 중요하고 빨리 치료하기 위해서 는 얼음찜질과 약물치료. 뼈 주변의 울 혈이 빠지도록 혈액의 산소 포화도를 높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도 가끔 물리치료 받습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하던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픔은 점점 줄어드는것 같긴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