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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시간 9시30분쯤 겨가파 장소에 도착을했더니..
많은분들이 계시더군요..
소심한 저는 맥주한병을 받아서 구석에 숨어서 벌컥벌컥 마시면서
겨가파 행사를 구경했습니다.
비록 경품하나 못받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MC땅님과 관계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구석에 조용히 있었더니
많은분들과 인사를 못나눈거 같아서 아쉽네용.
담에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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