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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사무실 일하는 여직원이 약간 하체비만입니다.(튼실튼실)
오늘 발찌를 하고 왔는데 발목에 꽉 끼더라구요 원래 좀 헐렁한 감이 있는데 말이죠 발찌는...
그래서 발에 한거 팔찌냐?? 고 물어보고싶은게 목구멍까지 올라오는데 말안했습니다.
물어봐도 되나요? 이런거
(스타킹 올 나갓다는거 말하면 여자들은 싫어한다고 해서 이것도 그런건가 해서유)
괜히 여직원 울리지 마세요 ㅎㅎ
그 말을 하고자 하는 의도가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발에 한거 팔찌냐?? 고 물어보고싶은게 목구멍까지 올라오는데 말안했습니다."
발찌인지, 팔찌인지, 목걸이인지, 귀걸이인지 용도에 대한 물음에 대한 것은 솔직히 아니잖아요?
같은 여자 입장에서 그런 말을 듣는다면, 참 기분 불쾌할 것 같네요.
친구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고, 세상에 같이 근무하는 직장 동료 남자가... 어이없네요;;;
회사에 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에 관계된 것도 아닌데,
업무와 관련이 없는 사항에 대해서 굳이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님의 정신과 육체가 온전한 분이 아닌 이상 그 말을 들으신 여직원 분께서는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란다더니...'
물어봐도 되나요? 하고 묻는거 묻기 꺼렴칙한 일이란걸 인지하고 있기에 묻는거죠?
왜 그런걸 굳이 물어서 분란을 만듷혀는 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