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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스노우보드를 접하고 처음 배우는건 어떤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부츠 묶는법? 바인딩 채우는법? 낙옆? 이런것들이었을 까요?
차근 차근 생각해보게되면 제 경우에는 리프트 타는 법인것 같네요.
리프트 열 맞춰 자리잡고 앉은 다음
옆자리 앉으신 분들까지 모두 확인하고 " 내릴께요~ " 하고 리프트 바를 내리고
도착해서는 다시 " 올릴께요 " 하고 같이 올리고~
내릴 때엔 리프트 관리해주시는 분들에게 " 수고하세요~ " 라고 기분좋은 인사한마디 건네 드리구요.
쉽게 다시 풀어말하자면 스키장에서의 메너를 처음 배웠는데요.
요즘에는 이런모습들 보는게 흔하지는 않네요.
리프트 바를 내릴때도 미처 준비가 덜된 사람도 있는데 그냥 내렸다가
부상 당할 뻔한사례도 자주 보게 되구요.
리프트 관리해주시는 분들에게 간단한 인사 건네는분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정도구요.
슬로프에서도 이제는 사람들끼리 부딪히면 거의 교통사고를 방불케하는 상황이 벌어지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