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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큰 동호회나 작은 동호회나 다 똑 같네요..저도 얼마전 이런일을 당한 사람이라...
일단 동호회 목적을 먼저 생각해 봤음 합니다..
스노우 보드 동호회...스노우보드즐기기 위해 모인 클럽...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보드를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한사람 한사람 모여서 집단을 이루는거죠...
하지만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이 클럽을 이끌어갈 시샵이 필요해지겠죠..
시샵이 선출되면 이 시샵들을 도와줄 운영자가 필요해 질거구요..
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시샵이나 운영자를 하시는 분들은 동호회를 활동하는
회원들에게 봉사를 하는거라 생각합니다..직위가 있고 난 운영자니 회원들 너희보단
높은 위치다..(나름 이런저런 말로 돌려말하죠)이런 생각으로 운영이 되는 동호회가
아주 많은것 같습니다..우리편이 아니면 넌 다른편 그러니 넌 강퇴..훗~~!! 간단히
말하면 이런 논리죠..그리고 그사람들이 없어지면 또다른 신입회원들(아무것도 모르죠)
로 그자리를 보충합니다..그리고 계속 반복되죠..
정말 진정으로 보드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보드를 뜻맞는 사람들 편안히 같이 즐길수 있는
그런 진정한 보드클럽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운영진들이 공지사항에 띄운 이유는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네요.
특히나 베이스를 지정해 놓은 곳이라고 하니...
다만 실명까지 공개해 가면서 강퇴시킨건 심하다고 보네요.
그나저나 아예 안 볼 사람도 아니고 한해 갔다 오겠다는데 그걸 이해 못 해주나요?
그 동호회에서 해마다 데크라도 무상지원 해주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