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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세월이 지나가면서

 

어릴 때 그 수줍던 두근거림과 떨림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던데

 

나이를 먹어도 내가 그리던 이상형을 만나면 그 두근거림과 떨림이 다시 나타날까요?

 

그런 상대를 정말 만나보고 싶습니다.

엮인글 :

멍맹이

2011.07.25 21:00:38
*.7.146.183

현재나이 35...얼마전 어떤 여성분이랑 데이트했는데 가슴이 떨리더군요.

저도 신기했습니다 -_-;

하지만 결론은 ㅇㅅㄱㅇ 였지만요.

스피드솔로잉

2011.07.25 21:10:23
*.123.247.186

ㅇㅅㄱㅇ 는 먼가요?

여대생

2011.07.25 21:47:27
*.154.195.125

여러분들 안생겨요.
내 주위에 하나둘씩 생기니 언젠가 나도 애인이 생기겠지
막연히 생각하시죠?
생각할 필요없어요.
안생겨요.





발렌타인데이 전날 좀 기대하셨죠?
뭐 얻으셨나요?
안생겼죠?





화이트데이때도 기대하셨죠?
어땠나요?
기대할 필요 없었죠?
안생겨요.





거울을 한번 보세요.
뭐 이정도면 괜찮지 그런생각 해보셨죠?
생각하지 마세요.
그래도 안생겨요.





어, 저사람 날 보는 눈빛과 행동이 이상해
혹시 착각해 보셨죠?
하지마요.
착각해도 안생겨요.





어릴땐 성인이 되면 대학교에 가면 생길 것 같았죠?
어때요?
안생겼죠?





결국엔 그래도 짝을 찾고 결혼할 것 같죠?
그래요 결국 생겨요.
걱정말아요.





근데 안생길 사람은 안생기더라구요.
이 모든게 여러분들 이야기 아닐것 같죠?
아닐 것 같아도








안생겨요.

황구

2011.07.25 21:20:26
*.234.224.1

저도 나이는 많친 안지만 이쁘고 젊은 아가씨와 대화 할때면 가슴이 떨리곤 하죠 ㅎㅎㅎㅎ

Mighty

2011.07.25 21:23:22
*.94.41.89

일단 여름에 물놀이가면 막 떨리지 말입니다.

드리프트턴

2011.07.25 21:35:02
*.5.201.81

저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갈때 짧은 치마의 여성분이 앞에 있으면

가슴이 막 두근두근한답니다~~ 보다 눈 마주칠까봐요 *^^*

문화상품권

2011.07.26 09:54:46
*.51.179.136

저는 직장동료분 중에 정말 저의 이상형이신분이 있었는데... 정말 그분 얼굴보면 말이 잘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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