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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부모님과 스키장 겨울마다 방문으로 스키를 가끔타다가
중학교때 친척 및 가족들과 다니면서 보드로 전향
친척형이 슬롭에 그냥 버리고 가버린 후 혼자습득하기 시작
그게 제인생에서 보드의 시작이였습니다.
그때 중학교2학년 대명 슬로프였네요 .. ㅎ
그렇게 시간이흘러 대학교때는 겨울에만 1~2회 출격
이제 사회에 나와서 스스로 돈을 벌기 시작한지 2년차,
돈을 벌기시작하자마자 바로 보드폐인이 되어버렸네요
하루에도 헝글접속을 수차례 확인하고 재미있는것 없나 눈팅도하고, 보드영상도 많이보고
결국 올 시즌은 최다 투자로 쓰리베이스에 고프로 풀셋에 장비 2세트까지 완비시켰습니다.
무리한 투자이지만.. ㅎ 27살의 나이에 이렇게 보드폐인이 되는것
얼마전까지 만나던 여자친구도 보드때문에 헤어졌습니다. 물론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겨울되면 정말 회사와 보드말고는 다른데 간섭받고싶지 않았습니다 ㅎ
점점 시간이지날수록 이렇게 보드폐인으로 시간가는게 후회될까 두렵기도하지만
짤은 인생살이 재미지게 살고싶네요
그냥 회사업무중에 쉬는시간이라 한번 떠들어보고 갑니다. ㅎㅎ
저같이... 폐인분들 많으신가요?!
날씨가 굉장히 춥네요 ㅎㅎ 올시즌은 조금더 빨리 개장하길 기대해봅니다~
저랑 나이도 같고 비슷한거 같아서ㅋㅋ
중학교때 캐나다가서 첨 보드를 접한후로 중고등학교때 1년에 한두번씩 다니다가
대학교 가서 비시즌 내내 알바해서 전부 장비, 시즌권, 등등 보드에다가 투자하고 겨울방학땐 살다시피ㅋㅋㅋ
직장다니는 지금도 그러고 삽니다만 오히려 대학교때보다 돈은 많지만 탈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아쉬운.....
사회에서는 미쳤다는 소리 듣기도 했지만 헝글에선 워낙 괴수분들이 많아서 명함도 못내밀고 있습니다
여기 다 그럼 사람들 뿐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