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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회사 연말파티
파트너... 정했습니다..
샌드위치가게.. 언니로..
하악..
키 160에 "남자기준"의 통통
목소리는 약간 허스키하면서도 귀여운 말투..
방금 샌드위치 사러 갔는데
출근했냐며 불쌍하다고 방긋 웃으며 저에게 자기 간식 초콜렛 세개를...하악...
장난좀 치려고
"저기~ 붙어있는 간식금지는 모예요?ㅋㅋ"
라고하니..
수줍게 웃으며
"이정도는 먹어도 되용~~"
하악 귀여웡.ㅠ
외모 능력이 안되는 저에게 신께서 주신 한가지~
이빨까기로 이분과 친해져야겠습니다...
어떻게든 연말 파트너로 만들고 말게쓰..흐흐...
내일 샌드위치 사러가면서 보답으로 뭔가 줘야하는데
뭘줄지 고민좀 해봐야겠네요.ㅡㅡㅋ
으흐흐흐흐흐
제발 저에게 호감을 갖아주길 빌어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