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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종가집이라 명절마다 음식을 엄청 합니다 ㅠㅠ
숙모는 장사한다는 핑계로(ㅡㅡ) 당일에만 오구요
그래서 저랑 동생은 어렸을때부터 제사 음식 만들기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ㅜㅜ

저는 다른 음식은 잘(이러고 쓰고 하나도 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못하지만 제사 음식만은 잘 만든다는 함정 ㅋㅋ

여하간....
엄마아빠가 귀농을 하시면서 전격 차례 규모를 줄이기로 결정 하셔서 좀 수월해졌어요 ㅎ
그래도 딱 친척들 먹을 분량만 하는데도 꽤 손이 많이 가네요 ㅠㅠ

아침엔 시골가서 딸기 따고 포장하고
바로 오후에 후다닥 장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휘팍에서 알리치려고 깝쭉대다가 자빠져서 왼쪽 어깨가 아픈데 ㅜㅜ
무거운 것들 들었다 놨다 하루종일 기름 앞에 있었더니 얼굴도 발그레 ㅜㅜ

기름냄새에 속이 부대껴서 당분간은 기름 많이 들어간 요리는 절대 못먹을거 같아요 ㅠㅠ

오늘 음식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모든 헝글인들께 사랑의 어깨 마사지를! 마음으로 해드릴게요!! ㅎㅎ
엮인글 :

내꺼영

2013.02.09 21:27:24
*.232.15.5

고생하셨어요

달다구리

2013.02.09 21:30:30
*.223.24.104

저만 한건 아니구 엄마가 젤 고생하셨죠 ㅜㅜ

....

2013.02.09 21:28:46
*.177.61.173

미혼이시라면 좋은남자들이 줄 서겠네요.

SoulB

2013.02.09 21:29:27
*.169.236.197

이미 예약 꽉 차서 줄도 안받으실걸요.ㅋㅋㅋ

달다구리

2013.02.09 21:29:48
*.223.24.104

줄 서 봅니다.... 읭?!

I보라향기I

2013.02.09 21:29:37
*.234.199.216

달과장님 고생하셨으여

달다구리

2013.02.09 21:30:54
*.223.24.104

보라향기님도 고생하셨어요 ^^

SoulB

2013.02.09 21:31:45
*.169.236.197

저도 함께 쭈물쭈믈!! (저도 마음속으로.ㅋㅋ)
내일이 더 힘드시겠지요.
아직 손님 접대라는 큰 산이 남았으니까요....

차리고 치우고 설거지... 차리고 치우고 설거지......
아놔, 떡국은 왜 뿔어서 매번 끓여야 하는건지 말이죠....

그나저나 아들형제는 없으신거에요?? 무거운거까지 드시다니ㅡ;;;

달다구리

2013.02.09 21:33:01
*.223.24.104

네 ㅠㅠ 딸만 둘인 집입니다 제가 아들역할을... 읭?! ㅋㅋ
낼 아침에 우르르 왔다가 그들의 친정으로 후다닥 가버리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

김호랭

2013.02.09 21:33:35
*.118.176.59

고생하셨습니다
기름냄새가 머리에 배면 고역이라죠

달다구리

2013.02.09 21:34:26
*.223.24.104

샤워 한판 하고 자려구요 ㅎㅎㅎ 옷에 냄새가 ㅜㅜ

aAgata

2013.02.09 21:44:37
*.195.172.17

기름냄새 때문에 식욕도 떨어지는데
왜 명절때만 되면 체중이 늘까요..ㅋ

달다구리

2013.02.09 22:11:28
*.223.24.104

음식 하면서 주워먹고 주워먹고 주워먹고.................. ㅠㅠ

정이지

2013.02.09 21:47:06
*.178.138.196

하루종일 고생하셨네요...

짐들어줄 마당쇠가 필요하신가보네요...^^

달다구리

2013.02.09 22:11:56
*.223.24.104

제기들이 무거워요 ㅠㅠ 스댕으로 바꿨으면 ㅠㅠ

스노보우드

2013.02.09 21:48:18
*.169.219.114

딸기좀파세요 싱싱한딸기먹고싶네요

달다구리

2013.02.09 22:12:49
*.223.24.104

여기서 서울로 보내면 넘 멀어서 다칠까봐 엄마가 보내기가 꺼려진다고 하시네요 ㅠㅠ

Jekyll

2013.02.09 21:51:09
*.214.82.206

아... 하면 뭔가 주시나요?
맛난것좀 나눠줘요.

달다구리

2013.02.09 22:13:15
*.223.24.104

오시면 특제 탕국을 끓여드려요 ㅋㅋ

★SIORI★

2013.02.09 21:51:42
*.67.72.29

딸기...*0*~~...

그나저나 나는 저런거 단 한개도 못하는데....

그래서 시집을 못가....는건가..흑흑흑

달다는 못하는게 뭡니까!!

달다구리

2013.02.09 22:14:23
*.223.24.104

집에서 제사 없으면 모르죠 ㅎㅎㅎ

맛있어요

2013.02.09 21:53:44
*.234.203.140

워~~ 고생하신게 눈에 보이네요...

마음으로 어깨 주물러드립니다.

쪼물쪼물 토닥토닥

달다구리

2013.02.09 22:14:35
*.223.24.104

감사합니다 ㅎㅎㅎ

시츄두마리

2013.02.09 22:38:28
*.130.250.75

오오 정말로 참한 처자셨군요

보기와는 다르... 아 아닙니다

달다구리

2013.02.09 22:45:28
*.223.24.104

아 시츄님... 제가 입금 좀 해드릴테니 이러지 마시지요 ㅋㅋㅋㅋㅋㅋㅋ

께옹께옹

2013.02.09 22:38:39
*.241.109.153

고생하셨습니다~~~~ 저희집은 전 같은게 없어서 다행 ㅋㅋ

달다구리

2013.02.09 22:46:53
*.223.24.104

제가 어린 시절 부터 부러워했던 집에 사시네요 ㅜㅜ전 꼭 전 안 부치고 명절에 놀러다니는 집에 시집 갈라구요 ㅠㅠ

....

2013.02.09 23:11:27
*.177.61.173

그런 집은 또 다른 면이 부족하거든요??
세상에 거저 되는 일은 없는 듯 하더이다.ㅋㅋ

토끼삼촌

2013.02.09 23:17:44
*.149.164.169

고생하셨슴다.^^

clous

2013.02.10 01:07:56
*.64.75.85

수고 많았습니다. 좀 싸와요~

긴지

2013.02.10 01:56:41
*.7.11.161

좀 남겨놓으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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