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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402
전에 한번 곤지암에서 어떤 보더분이랑 부딪혔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토턴으로 돌아서 몸이 산쪽을 향해있었는데
위에서 어떤분이 역시 몸을 산쪽으로 한채 거의 사이드슬립으로 직선으로 내려오더군요
그러다보니 저랑 그분이랑 결국 부딪히게 되었고
저는 그분에게 부딪혀서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저는 하도 초보자라서 속도가 얼마없었고 보호장구도 헬멧까지 있던터라 넘어져도 다친데는 없었습니다.
그쪽에서는 뒤에서 덮친터라 미안한지 괜찮으세요? 라고 계속 물어보던데 저도 처음엔 약간 멍해서 암말도 없었는데 계속물어보니 네 괜찮아요. 괜찮으신가요?
이렇게 물어보고 내려왔습니다.
근데........ 나중에 갑자기 문득 드는 생각이.....
저는 남자고 그분은 여성보더였고 제가 부딪힌 곳이 그분 엉덩이였다는게 이글의 핵심이죠.
부끄부끄.
저는 토턴으로 돌아서 몸이 산쪽을 향해있었는데
위에서 어떤분이 역시 몸을 산쪽으로 한채 거의 사이드슬립으로 직선으로 내려오더군요
그러다보니 저랑 그분이랑 결국 부딪히게 되었고
저는 그분에게 부딪혀서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저는 하도 초보자라서 속도가 얼마없었고 보호장구도 헬멧까지 있던터라 넘어져도 다친데는 없었습니다.
그쪽에서는 뒤에서 덮친터라 미안한지 괜찮으세요? 라고 계속 물어보던데 저도 처음엔 약간 멍해서 암말도 없었는데 계속물어보니 네 괜찮아요. 괜찮으신가요?
이렇게 물어보고 내려왔습니다.
근데........ 나중에 갑자기 문득 드는 생각이.....
저는 남자고 그분은 여성보더였고 제가 부딪힌 곳이 그분 엉덩이였다는게 이글의 핵심이죠.
부끄부끄.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혹시나해서요.......
그 여자보더.....노란후드엿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