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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갑자기 잔차뽐뿌가 와서 (+기름값을 못내고 있어서 ㄷㄷㄷ)
잔차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자금사정상 + 잔차 첫입문이라 로드보다 하이브리드를 알아보고 있었고
자이언트 이스케이프로 정하고 월요일 샵에 가격물어보고 사려고 하니 카드가 않되더군요.
이유인즉슨 자동차대출회사에서 카드정지...전주 금요일 퇴근하면서 넣었더니 돈만받고 카드정지는 않풀어 놓고
자기네들은 걍 퇴근 + 월요일 임시휴무....하루만 지나도 생난리를 해서 퇴근하면서 넣어놨더니 이렇게 만들어놓고
자기네들은 퇴근이라니....
덕분에 지름신은 강제로 막아버렸네요. 바로 보름전에 엪투 업어와서 좀 빠듯해지지만 그래도 뽐뿌가 온거니 사야지
했는데 카드가 막혀서 왠지 잘된것 같기도 하고...이제 얼마 않있으면 겨울에 시즌이기도 하니 준비도 해야하고
좀더 생각하고 로드잔차 메리다 스컬트라 100 이나 자이언트 SCR로 갈까도 생각중이고...좀더 숙고를 하고서
사는게 좋다고 하는 대출회사의 큰뜻이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카드나 풀어주고 가지...뭐같은 놈들...)
PS - 서울 춘천까지 자전거여행하는것 보고 있었는데 로드 로도 잘달리네요. 펑크날줄알았는데
괜찮은 로드사면 펑크않날라나?? 1단계 집 ~ 회사 2단계 집 ~ 한강 서울숲 3단계 집 ~ 강촌까지 인데
언제쯤 갈수있을런지....
그래도 역시 로드가 MTB보다는 펑크가 잘 나는 편이긴 합니다만, 펑크패치와 소형 펌프가지고 다니시면 됩니다. 펌프도 귀찮으면 CO2 가지고 다니시면 되구요.
클린처보다 튜블러가 펑크가 안난다고 하는데, 펑크가 잘 안나는 대신 펑크가 나면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무조건 택시타아죠. (전 튜블러 쓸 땐 예비튜브도 가지고 다닌 적이 있긴 하지만, 부피때문에 불편합니다.)
유연성이 좋은 편이면 괜찮지만, 처음에 로드 타면 지오메트리 때문에 장거리 탈 때 어깨랑 목, 허리에 통증이 좀 있습니다. 타다보면 적응됩니다만.^^
저렴한 하이브리드를 타시다가, 자전거가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이 들면 중고로 팔고, 로드바이크를 한 2~300 정도 선에서 맞추는 게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자전거 200+ 각종 물품 등)
한때... 로드바이크에 카본휠까지 천만원에 육박하는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지나보니 다 부질없더라구요.
엔진이 저질인데 콘타도르가 타는 자전거를 타봤자 돼지목에 진주목걸이...ㅜㅜ
여러가지 고민하게 되네요. 뭐 스키시즌끝나고 4월쯤으로 구입시기는 생각하고 있어서 걍 느긋이 생각중입니다.
자이언트는 차로 5분??10분정도 거리고 메리다는 집바로 앞이라 그냥 메리다쪽이 더 땡기긴합니다.
메리다매장이라기보다 알톤 첼로 비앙키 엘파마 콘스탄틴도 있었고 집앞인데다 수리도 편할것같고
여러브렌드가 있어서 걍 엘파마나 메리다로 갈까로 생각굳어버렸습니다.
(자이언트가 핸들이 다른브랜드보다 크다는 이야기도 들어서 너무크면 팔에 무리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엇비슷한 가격대에서는 구동계로는 엘파마 3500이 제일 끌리긴하는데 입문인데 돈을 70만원까지 써야되나
하는것도 있습니다, 걍 클라리스로 내려서 50만원대로 퉁처도 될것같고 소나나 클라리스나...걍 그게 그거일거같고
듀라나 울테쓰는것도 아닌데...것도 그렇고 프레임이나 브레이크 타이어도 봐야한다고 블로그에 써있어서 같은 가격대면
좀더 좋은것으로 하고 싶어서 느긋이 시즌중에 라이딩하다가 동호회분들에게 물어보고 생각해봐도 될것같아요.
(동호회분들은 다들 최소 카본이나 티타늄급이셨던듯 기본 150이상쓰라고 하셔서 ㄷㄷㄷ)
저디..산을 타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