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Gatsby Custom # 1 - 킥커(40%), 그라운드 트릭(30%), 올라운드 Fun Riding (30%)

1 . 길이 - 157cm

2.  캠버 -  M캠버, 혹은 갈매기 캠버라고 부르죠. (네버섬머의 랩터와 같은 캠버 방식입니다.)

                 양발에 위치한 더블 캠버가 라이더의 몸무게를 가장 적절히 분산시켜 활주력을 높여주고,

                 엣지 컨트롤 반응력 높여주며, 팝 타이밍도 상당히 빠릅니다.

                시그널의 W캠버는 파우더 프리스타일 캠버 구조이지만 M캠버는 파크와 킥커,

               그리고 그라운드  트릭을 위한 캠버 구조 입니다.              

3. 코어 - 100% 대나무 코어 입니다. 현재 K2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Bambooyah~1 코어 아시죠?

                최고의 탄성과 가벼움을 자랑하며 극강의 내구성을 지닙니다.

                왠만한 남자의 힘으로 부러뜨리기 힘들죠...ㅋㅋㅋ

                바로 이겁니다. 빅보이 커스텀 블로그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4. 엣지 - 마그네 트랙션 , 물결엣지라고도 불리우는데, 미국 머빈 팩토리의 기술력이 녹아들었습니다.

                2006년 마그네 트랙션이 소개되고, 매년 꾸준히 트랜스 월드 굿우드에 2-3개의 데크는

                 등재하죠.......아이스반도 갈라버리는 엣지 그립력을 자랑합니다.

                 웨이브 진 식빵칼이 예리한 사시미 칼보다 단단한 식빵을 더 쉽고 예리하게 잘라주는 이치와 같습니다.

                 특히, 파이프에서 엄청 좋습니다.

                 트라비스 라이스와 대니 카스가 좋아합니다.^^

5. 베이스 - 현재 소재는 미국의 저명한 Durasurf 의 신터드 2001 베이스 입니다.

                    왁스는 적게 흡수하지만, 왁스 지속력이 상당히 길고 내구성도 튼튼하고,

                     활주력도 매우 뛰어난 소재 입니다.

                     네버섬머와 시그널도 이 소재를 사용합니다.

                    향후 ISO 7500 같은 왁스 먹깨비 같은 베이스 소재도 취급할 예정이랍니다.

6. 사이드 컷 -  7.7m의 날렵한 사이드 컷이 들어갈 겁니다.

                          사이드컷의 반경이 좁을 수록.

                           킥커 세션시, 셋업 카빙에서 팝으로 넘어가는 찰나에,

                           셋업카빙 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회전력을  더욱  자연스럽고

                           강력하게 얻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프론트 사이드 스핀시~!)

                           그리고, 제가 즐겨하는 그라운드 트릭인 버터 투 스위치 놀리 540 같은

                           트릭에도 엣지에 가해지는 팝 타이밍에 더욱더 강력한 회전력을 제공해 줄것입니다.

7. 플렉스 - 센터는 다소 말랑하고, 테일과 노우즈는 단단한~! 미드 플렉스 입니다.

                    특히 바인딩 부분 부터 팁이나 테일 끝까지 지구상에서 지속적인 탄성과 복원력에

                   았어서 가장 강력한 물질인 베릴륨이 들어간 동 판넬이 (C1720 - XHM 열처리 )

                   착되어 지구인들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강력한 팝과 탄성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

8. 허리폭 - 248mm 가 될듯 합니다. 대부분 보드들이 서양인 발폭에 맞게끔 설계되었지만,

                    나이키 운동화 275mm 신는 저에게 가장 잘 맞을겁니다.

                    허리폭이 가장 잘맞아 카빙 타이밍 잡기 가장 좋았던 데크가 08/09버튼 T6

                    였는데 허리폭이 249mm 였습니다. 근데, 좀더 날렵한 카빙 타이밍을 위해 1mm

                    줄여보겠습니다.

9 카본 배열 - 빅보이 커스텀과 다시 상의를 해야겠지만, 일단 팁투 테일 세줄의 강력한

                       카본 케블러가 들어가고, 바인딩과 바인딩 사이에 X 자 형태의 굵진한 카빙을

                       보충해서 파이프 벽에서 펌핑 할때나, 킥커에서 백사이드 스핀시 테이크 오프 할때,

                       좀더 강력한 펌핑을 뽑아내도록 할 것입니다.

10. 에폭시 레진 - 빅보이는 미국에서 수입한 고성능 에폭시 레진만을 고집합니다. 보드의 플렉스도

                              그대로 살려주며, 매우 견고한 보드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 하답니다.

                               빅보이는 이 값비싼 레진을 아낌없이 활용하여, 약 60도로 가열된 프레스로

                               한시간 이상 눌러줍니다. 이렇게 생산되는 데크는 매우 튼튼합니다.

                              베릴륨 라미네이트가 들어갈 부분에는 제가 구입한 에폭시 레진이 쓰일 듯 합니다.

                               참고로 중국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보드들은 싸구려 레진을 그나마 아껴서 도포하여,

                                20분 정도만 프레스로 눌러서 생산한답니다.

11. 그래픽 - 고민중입니다. 나름 잠깐 미대생이었지만 제가 그림그리는걸 다 까먹어서...ㅜ.ㅜ

한줄요약

- K2의 밤부야 코어 + 립텍의 마그나 트랙션 엣지 + 네버 섬머의 갈매기 캠버와 견고성 +

  개츠비의 베릴륨 동 라미네이트 + 개츠비의 킥커및 올라운드 커스텀 사이즈 + 빅보이 커스텀의 장인손길

= 정답은 제작후 테스트 라이딩 후 엄정하게 평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