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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부모님과 놀아드리러 부산에 갔었습니다. 울산공원인가에 가서 활쏘는 게임하는데...모두들 실패하는데
제가 쏜 활(뭐 앞에 목욕탕 후크걸이같은 게 붙어 있어서 좀 안붙긴 해요)...은 저의 손을 떠나고...경쾌한 소리와 함께..
꽁초주워오기 ㅠ.ㅠ 당첨...그래도 주워오면 상품준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혼자 과녁에 맞추고 나니 주변에서 저를 우와 하고 쳐다보더군요.
상품은 파카펜...근데...이쁘지도 않고..결국 컵으로 바꿨다는..
심심해서 또 쏘았더니..또 딱하고...
주변 꼬마들이..저에게 환호합니다....전 장군이었나 봅니다.
지난 회사 야유회에서도 산에 오르며 직원분들이 군대체질이라더니....
근데...울산 주차장에서 내 차 문짝 박고 간 넘......그리고 그 사건을 시원챦게 취급하는 주차장 직원..........저주인형이라도 사버릴까보다..ㅠ.ㅠ
ps 게으름의 소산으로 칼슘보충을 위한 멸치와 가지와 양파를 한 번에 볶아 버렸습니다....결과는......괜챦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