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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던 데크가 사망해서 다음 데크를 고민하던 도중에
일단 타보고 결정하자는 마음으로 프리미엄 렌탈샵에 장비를 빌려보았습니다.
써보기로 맘 먹었던 데크는 네버썸머 코브라.
솔직히 데크에 대해서 잘 모르는 무뇌한이라 그래픽을 보고 골랐습니다.
에보 라인에서 어느정도 플렉스가 있으며 라이딩에 적합한 모델이여서 입니다.
6시 15분까지 조강으로 픽업을 와주신다길래 1층에서 기다렸고 6시 20분에 도착 하셨습니다.
분명히 저는 연락 후 6시 30분 땡보딩을 나간다고 예약을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유료빌라에 인원을 태워야 한다며 넘어가서 기다리고 샾에 도착하니 6시 40분.
그 전에 오신 손님들이 많아서 기다리고 기다려서 장비 셋팅하고 올라오니 7시 20분정도에 휘팍앞을 도착했습니다.
바인딩은 대부분 유니온이 장착된 상태였습니다.
플럭스는 잘 깨져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부츠까지 신고가서 셋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센터링이라던지 토하고 힐 랫치 조절을 다시 했습니다.
7시20분에 도착하여 부츠신고 뭐하다 보니 8시 스패로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튜닝담당하시는 분 께서 코브라로 카빙 하면 데크를 사고 싶은 생각이 들거라고 해서 내심 기대 했습니다.
솔직히 코브라 플렉스가 5 이지만 엄청 말랑말랑 하더군요...(전 그전에 btm wr을 사용했습니다)
스패로우 하단까지 내려가는데 뭔가 데크가 안나가는 느낌이 나더군요..
그렇습니다.. 데크가 왁싱이 안되어있더라고요..
검은색에 흰색으로 벗겨져 베이스 상태는 역시 렌탈장비 수준이였습니다.
반납하고 싶은 마음은 한결같았지만 제 장비도 망가진 상태에서 열심히 타 보려 했습니다.
제가 이용한 슬롭은 스페로우, 챔피언, 디지, 벨리 였습니다.
데크는 솔직히 제가 다루기 힘들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너무 말랑말랑해서 타기 힘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프리미엄랜탈이라 해서 기대했지만, 기대 이하.
초보분들께서 가오잡으려 하신다면 추천하겠지만, 정말 그 장비 관리 하는 수준은 랜탈 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용하실분은 참고 하세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지나가던 차에 보드트레이더 이야기가 한창이어서 댓글 남깁니다.
마침 또 제 얘기가 나오네요 ㅎ
튜닝을 담당한게 본인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요.
그래도 이 글을 1월 초에 남겨 주셔서 변명이라도 좀 할 수 있겠습니다.
팩토리 왁싱이 되어 나온 새 제품을 12월 초에 개봉한거가 기억이 납니다.
VVIP용으로 일반 데크보다 렌탈가격이 많이 비싸서 극히 소수에게만 렌탈이 나갔던 장비인데...
한달도 안된 또 채 몇번도 렌탈이 안나간 장비를 왁싱이 안되어 있어 불쾌하셨다고 하시고..
검은색에 흰색으로 벗겨져 베이스는 역시 렌탈장비 수준이라고 하셨는데..
저기요..모몬키님.. 12/13 코브라 베이스 흰색이랑 빨강색입니다.. ㅜㅜ
그리고 가만히 글을 읽다보니 데크에 관해서 문외한 이라고 하셨는데 마침 그래픽만 보고 고른 데크가
VVIP용으로 나가던 네버썸머 코브라 데크네요..ㅎㅎ 그래픽만 보시는데 코브라가 에보 라인에서 어느정도
플렉스가 있고(코브라랑 에보랑은 다른 라인인데...) 라이딩에 적합한 모델이고 또 그 밑에는 플렉스가 5인것도 아시고 엄청 말랑말랑 하는것까지 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요...(코브라가 네버썸머 라인중에 제일 하드한 데크인데....)센터링이라던지 토하고 힐 랫치 조절까지 하시고... 데크에는 문외한 이신데 플렉스 및 장비 다루시는거에 관해서는 굉장히 해박하시네요 ㅋ (혹시 다른 렌탈샵에서 일하시는건 아니시죠? ㅋ)
200개가 넘는 데크중에 한개 타보시고 기대 이하의 렌탈샵이라던가 장비 관리 하는 수준은 렌탈 일 수밖에 없다는 말과 초보분들을 비하하는 말은 부디 삼가해 주시길...
그럼 올해도 즐 보딩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