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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시흥쪽에서 자전거 사고가 있었습니다..
자동차가 저를 보지 못하고 엑셀을 밟고.. 전 그거에 박은거죠..
전 인도가 한군데인 도로에서 자전거 운행 중이였고.. 차가 있다는걸 알고 있었으며..
차가 멈춰있는걸 인지후 진입하여서.. 차량 가운데 .. 제 앞 타이어가 차량을 지날떄쯤.. 차가 출발..
저의 왼쪽 다리가 제일 먼처 부딛 쳤습니다..
물론.. 정차되어있던 차가 출발하면서 발생한 사고라.. 부러지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전 목이 잘안돌아가고.. 몸에 상처.. 왼쪽 다리가 심히 저리며.. 오른쪽 손을 제대로 올리지도 못합니다..
자전거는 앞 바퀴.. 휘고.. 핸들 쪽.. 역시 휘며.. 레버 부위 파손.. 기타 등등의 스크레치는 ;; 부가 옵션..
오늘 보험사에서 연락와서.. 세상에서 젤 머 밟은 말투로.. 성의 보일테니 합의 하잡니다..
전 .. 블라블라 했구요..
아직 경찰서에 신고는 안한생태이고요..-0-
결론..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합의 시간은 길어져도 상관이 없는 것 인지..(아픈거 날때까지.. 병원 다닐 생각..)
자전거는.. 수리를 한다는데.. 새거로 교체시.. 어느 선까지 교체가 되는지..
자동차는.. 도장이라던지 덴트 이런게 있는데.. 자전거 프레임 부분은 어떻게 진행 되는건지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절대 자전거는 혼자 타면 안되나봅니다..ㅠ
전 혼자 타고 가다.. 사고가나서.. 운전하고 가시던 자동차 기사분이 세워서 저 확인 잘되는거 봐주셔서.. 다행인거지..
무튼 안라하세요..ㅠ
한번 휜 알루미늄은 강성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작은 충격에도 깨집니다.
피는 과정에서 깨질수도 있구요.
알루미늄의 특성이 그렇습니다...
구동계쪽으로 넘어졌다면 구동계와 행어상태 이상유/무 확인 해보시구요
휠도 휘었으면 교체하시는게 좋습니다.
휠 휜거 잡는데 공임과 부품값만해도 10만원가까이 들겁니다. (개당)
림교체와 스포크교체 그에따른 휠빌딩 작업비용 등등 하면 순정휠셋 신품가격보다 더 나올겁니다. (휠빌딩 공임만해도 5만원정도)
scr 은 핸들도 역시 알루미늄이라서 휘었다면 교체하셔야하구요
스포크는 카본일겁니다. 역시 교체하셔야합니다.
레버도 파손됐으면 당연히 교체하셔야하구요.
핸들바를 교체하면 바테잎도 새로 사야하고,,,
이래저래 하다보면... 수리하는데 드는 시간적 손해 + 수리비용 하면 새 잔차로 교환하시는게 스트레스도 덜받고 이득일겁니다.
보험사와 잘 합의됐으면 좋겠네요...
사고소식이라니 참 안타깝습니다...ㅠㅠ
자동차와 자전거의 사고는 대물+인사사고 입니다... 가해자 보험사쪽에서 왠만해선 다 들어줄걸로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합의시간을 길게 끄시기보단 원만하게 해결이 될거같지 않으면 조금 강하게 밀어부쳐서라도 일찍 끝내는게 좋을거같은데,
자세한건 보험사 보상에 대해 잘 아시는분께 질문드려보는게 좋을거같아요...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자동차 운전자가 보험접수는 하셨겠고...합의 기간은 길어져도 상관없습니다 주워듣기론 유효기간이 꽤 깁니다(1년이던가...) 참, 대인대물 다 접수하셨는지 확인하시고 안되어있다면 둘 다 접수해달라고 말씀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자동차운전자가 보험접수 시 100% 접수하신것같은데 수리비가 얼마가 나오든 그저 교체하셔도 날쭈님이 비용 납부하시는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