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드를 첨 탔던 날이었죠. 오후 8시경에 청주에 도착해서 10쯤에 지산을 도착했어요.
그 때는 보드복도 없었고 렌탈할 곳도 마땅치 않아서 입고갔던
방수 제로제로제로!! 하의와 패딩을 입고 탔었죠.
그 때 당시 힙합에 푹~ 빠져있던 관계로 제 딴에는 힙합스타일 나게 입는다고;;
다 나풀거리게 입었었는데, 보드 타다가 한 2어바퀴 구르면서
홀라당 뒤집혔더라구요. 그 때 설질이 아이스였었는데.. ㅡㅡ;;
하필 안 좋은 곳으로 굴러가서 등판이 장난 아니게 까졌었죠.
그래서 아는 분 시즌방에 가서 치료하고 붕대 칭칭 감고 3박 4일동안 보드타고..
아직도 그 흉터가 남아있습니다. ㅡㅡ;;
보호대 꼭 착용하시고 면티를 하나 입으신 다음 그 위에 바지를 입으세요.
그래야 저처럼 거북이등 안 됩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