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이십니다... 차근차근히 좋은장비로 업글해가면서 장비 좋은맛을 알아가는것도 보드타는 즐거움인데
처음부터 게다가 실력도 없는 상태에서 최고급 장비 타는거 저도 비추합니다. 전 처음에 뭣도모르고 렌탈로 배우
다가 중고로 생애 첫장비인 산타크루즈를 샀습니다 내소유의 장비를 타보고 첫느낌이 "우와 그랜져를 타는 기분이
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100%라이딩만 하기때문에 비유를 자동차에 하겠습니다. 그러다가 다음시즌에 산타를
팔고 살로몬 에라라는 새장비를 구입했는데 또 산타와는 비교가 되지않는 묵직하고 날카로운 카빙의 맛을 느꼈습
니다. 마치 에쿠스를 타는 것처럼요... 생각해보면 예전 산타는 각그랜져이고 에라는 에쿠스와 같은 비유라고나
할가요? 암튼 뭐 뭘사든 자기 마음인데 장비업글하면서 장비 좋은점을 확확느끼는것도 보드타는 하나의 즐거움인데 그런것은 느끼지 못하는 럭셔리장비 초보분들은 좀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