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cast ERA

2011.01.11 09:50

저는 쇼군,드래곤, 베이퍼,바나나 등등 빌려타보고 판단했을때, ERA가 가장 묵직했습니다.

물론 원조 ERA가 아닌 Forecast ERA여서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새나오는 보드와 다르게 고전적인 묵직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 ERA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게도 엄청 무겁죠.

2000년 초반의 살로몬 데크들이 거의 다 무거웠습니다.

잘나가는 브랜드 들은 전부 샌드위치 방식으로 나왔지만 살로몬 만큼은 캡방식을 고수하면서 무게가 상당했죠.

좀더 칼 카빙을 해보고자 애마인 0405 Forecast ERA 163 에 Ultimate Grip 가공을 맡겼는데, 과연 결과가 어떨지 기대되네요. 

 

잡설로 살로몬은 과거에 우리나라 보드장 설질과는 안맞는 기준을 내놓은듯 합니다.

묵직하고 하드한 ERA계열들이 출시당시엔 Free Ride모델이 아니었습니다.

Free Style 모델이었죠. 오히려 이보다 말랑한 Bunner를 Free Ride 모델로 내놓았었죠.

살로몬 제작진이 생각하는 Free Style과 Free Ride는 우리와는 좀 다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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