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스 바인딩에 뚱땡이 부츠도 잘맞는 이유중에 하나는 스트랩에 있습니다.
부츠의 뒤꿈치 크기는 디씨나 버튼이나 살로몬이나 그리 큰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플럭스 바인딩을 사용하면 힐컵쪽은 어느부츠를 사용하나 대부분 좋은
궁합을 보여주죠. 다만 디씨나 포럼을 사용하시면 스트랩을 늘리셔야 한다는 단점이 생기지만 그 외에는 좋은 조합을 보여줍니다. 무난한 바인딩이죠.
그리고 또한가지...32부츠 뚱뚱하다고 하시느 분들이 가끔 계시는데 32부츠
뚱뚱한거 저랟 아닙니다. 표준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부츠 브랜드별로 버튼,
살로몬, 32, 디씨, 포럼, 라이드 일케 꺼내놓고 비교해보면 32가 절대 뚱뚱하지
않다는것을 금방아실겁니다.
개인적으로 플럭스와 가장 좋은 조합을 보여주는것은 32부츠라고 생각합니다.
32에서 유키야마자키 일본 한정판 부츠가 나오고 플럭스에서 유키야마자키
바인딩이 나오죠. 프로선수가 자기 이름의 시그니쳐 모델을 각기 다른 브랜드
에서 스폰을 받는다면 그 조합은 이미 논할 필요도 없는 환상의 조합인거죠.
실제로 샵에서 맞춰보신다면 플럭스와 32의 조합에 놀라실겁니다.
베리 굿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