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준

2013.02.04 21:35

제가 생각하는 버즈런의 나아갈 방향을 조심히 찌끌여보면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제조업계의 회사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필수조건이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제조업에 종사를 8년동안했다가 잠시 쉬고 다시 제조 및 영업직을 할 계획에 있는 사람이구요.

 

제가 경험하고 주워들은 지식으로 볼때 제조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품질 , 마케팅 , 사후관리, 브랜드 이미지로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회사입장에서는 인력관리 이딴게 있겟지만 이건 제외 )

 

저는 버즈런 제품을 단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지만 분위기나 여러가지로 파악해보면

 

버즈런의 현주소는

 

품질 - 중 / 마케팅 - 중 / 사후관리 - 상 혹은 최상 / 브랜드 이미지 - 하 혹은 최하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버즈런의 현재 이미지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 가성비 좋은 저렴한 데크를 판매하고, AS가 좋지만 브랜드 이미지가 끌리지않아 추천은 해줘도 본인이 사기는 좀 꺼려지는... "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5년간 보드 타면서 느낀것이, 이 보드 및 스키쪽의 브랜드만큼 파이가 작은곳도 없는것 같습니다.

 

또 이쪽만큼 브랜드 이미지가 판매와 직결되는곳이 없는것 같구요.

 

이러한 시장에서 버즈런이 살아나가는 방법은 말로는 간단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들 학교다닐때 생각해보시면,

 

누가 프로스펙x 런닝화 최상급을 사와도 나이키 보급형에 밀리는 딱 그런느낌이 지금 버즈런인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는 대안중 한가지는 버즈런이 자체 브랜드 ( 마케팅할때 버즈런과 연관성을 보이지 않는것이 중요 ) 를

 

하나 제작하여 앞에 평가맨님께서 기재하신것처럼, 한국설질에 잘 맞는 사이드컷 크고 단단한 정캠버류의 데크나

 

올시즌부터 등장하고있는 해머데크를 제작하여 가격대를 좀 낮추어서 보급하면, 승산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때 안타깝지만 중요한것이, 브랜드명이 BUZRUN으로 하는것보다 자체브랜드를 하나 개발하여 그 브랜드로 판매하는것이

 

더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두번째는 아마추어 라이더 스폰도 좋지만.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탑 라이더들 스폰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입니다.

 

예로 프로스펙x 한참 인기없고 브랜드 이미지도 별로 안좋았지만

 

작년초에 김연아선수와 김수현을 모델로 한 런닝화 정말 불티나게 팔렸고,

 

그로인해서 브랜드 이미지도 많이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탑라이더들 스폰이 들어가면 탑라이더들의 의견을 수렴한 모델 제작은 기본이 되어야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모로 고생하시는 상황이겠지만,

 

이러한 쓴소리나 오지랍 등 미운 관심도

 

관심이라고 생각하시고 좋게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수고하세요~ ㅎㅎ 국산 브랜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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