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보드신동

2005.11.06 18:55

아...님처렁 민첩성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 쓸려가면서 턱끈이 조여오는것이 아니고 챙이 쓸리면서 헬멧안으로 들어간 눈이 조이는것입니다...챙이 눈을 쓸면서 헬멧속으로 눈이 들어가는 시간은 넘어진 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왼만해선 1초도 안걸립니다 아니 .5초도 안걸리뜻 싶군요..헬멧속으로 눈이 들어가면 헬멧은 자연스레 뒤로 처지게 되어있고 턱의 중간부분에 고정되어있던 턱끈또한 뒤로 처지는 헬멧을 따라 성대쪽을 누르게 되는데 성대를 손으로 살짝 눌러도 호흡곤란이 오죠? 서너바뀌 구르는 동안에 턱끈을 풀어버릴수 있는 민첩성은 있을수 없다고 봅니다...서너바퀴 구르는 동안 이미 헬멧속엔 눈이 가득차서 턱끈은 성대를 조이고 있습니다...만약 아주 만약 불행히도 충격으로 인해 턱끈을 풀 정신을 잃어버릴정도에 충격이라면 타박상으로 인한 충격보다 호흡곤란으로 저세상 갈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알려드리는겁니다...뭐 그런일은 없기를 바라지만 이런 조금한 위험성이 있는 헬멧 꼭 써야하는지 저 개인적인 의견이였을 뿐입니다.. 그런 위험성때문에 스노우보드 헬멧은 절대 챙을 만들지 않는 이유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헝글님들 위협하는건 절대 아니고요...저가 정말 죽다 살아나서 조금이나마 이렇게 없는 글쏨씨로 이런 장문 써보았습니다...폼도 좋지만 안전보딩을 위하여~ ^^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