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 하나 있습니다 안면 랜딩시 그냥 쿵~ 하고 넘어지면 님 말씀대로 챙이 눈에 묻히기만 하면 좋은데...안면랜딩만 하는게 아니죠 넘어지던 속도감때문에 쓸려내려갑니다...그때 아주~ 큰 위험요소가 따라오는데요..랜딩과 함께 몸이 쓸려내려갈때 챙이 눈을 쓸어모으면서 헬멧안으로 눈이 들어가게 됩니다..이때 넘어지던 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헬멧 챙이 눈을 쓸어 모으면서 헬멧은 우리 몸과 반대방향으로 운동작용을 합니다 그때 턱끈이 목을 조여오면서 순간 굉장히 위험한 호흠 곤란이 옵니다... 저같은 경우엔 작년시즌 한가한 슬로프에서 좋다고 냅다 달리다 아이스에서 미끄덩하며 자빠졌었는데 발목이 삐고 서너번 뒹그르면 다친 타박상 고통보다 순간 숨이 턱~ 막히면서 호흡곤란이 올때 저세상 문턱까지 갔다온 기분이였습니다...살아야 겠다는 일념 하나로 제 손이 의지와는 상관없이 떡끈을 풀더군요...목엔 턱선자국까지 남았구요... 정신차리고 보니 고글 렌즈까지 빠질정도의 사고였더군요...결국 그때 다친 발목부상으로 시즌 접었지만 암턴 케픽스 멋은 좋다지만 안정성 제로라고 생각 합니다..제가 말하는 안정성을 위에 언급한 경우 입니다..뒤통수 랜딩시에는 비니보다 훨씬 효과적인 성능을 발휘하지만 안면랜딩은 100% 비추입니다...저같은 경험 아주 살짝이라도 격어보신다면 케픽스 헬멧이 얼마나 위험요소가 따르는 헬멧인줄 아실겁니다.. 그리고 케픽스 헬멧은 원래 챙이 뒤로 가도록 쓰는 헬멧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