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기☆

2003.02.17 00:35

땀냄새 최고의 괴로움은 카풀 동승자에게서 나는... 땀냄새ㅡㅡ;;
유난히 땀이 많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한겨울에도 비니사이 고글사이로 땀을 비질비질 흘리시는 분들이 계시죠...
이런분들은 페브리즈로도 안됩니다...ㅡㅡ;;
추운겨울 창문을 열수도 없고 히터까지 켜야하는 마당에 숨막히는 땀냄새를 맡으며 몇시간을 가야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컥컥
그렇다고 내색 할수도 없고
난처하기 이를데 없죠.
아무리 보드복의 방수성능 저하를 막는것도 좋고 다 좋지만 같이 차를 타거나, 같이 밥을 먹을 동료나 친구를 위해 한시즌에 한번쯤은 적절한 나름데로의 세탁이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넘은 세시즌째 한번도 빨지 않은 보드복을 자랑처럼 입고 다닙니다.
그러면서 뭔가 그들만의 세계에서는 다들 그러므로 자신도 그들의 무리쯤이 되어있다는 생각을 하는것 같더군요
여기서 그들이란 보드복은 절대 빨면 안되는 것이라고 빡빡우기고 더러움을 훈장으로 여기는 무리를 말하는 것이지요
헬멧의 이너, 장갑 이너, 티셔츠, 비니, 각종 보호대...등등 역한 냄새의 주범들을 특별관리 하자구요

돈이 없어 '헝그리'지 더럽기 까지한건 '거지'입니다....

박멸 '거지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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