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토닉

2007.03.23 01:51

앞으로 사용기를 쓰실 분들께 귀감이 될 만한 아주 좋은 사용기네요.
이 글처럼 글쓴이의 경험을 자세히 그려주는 친절함을 베풀면 읽는 이의 이해가 그만큼 쉽고 재미나답니다.

눈에 띄는 점은 대체로 사용자들이 버튼 보드의 엣지 그립력에 대해서 환멸을 쏟아내고
사바더 머신의 엣지 그립력에 갈채를 보내는 분위기였는데... 그 차이가 얼마나 미세한 것일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용기이기도 하군요.
저도 버튼 엣지 그립력이 그렇게 까지 허접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쪽인데, 근거는 지금까지 커스텀을
타다가 그립력이 나빠서 자빠진 적은 한번도 없네요.

그리고...버튼 보드의 성격에 대해서는, 버튼사의 홈페이지에 달려있는 설명을 참고할 때, 커스텀이나
커스텀x나, 라이딩, 파크, 지빙에서의 용도로서 별반 차이가 없음을 볼 때는 서로 다른 성격의 보드라고
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언잉크나 숀화이트, 커스텀, 커스텀 엑스 등 버튼의 인기 라인은
성질이 거의 같다고 할까요, X의 플렉스가 조금 더 단단하다는 정도일뿐, 기본적으로 모두 파크에서의
쓰임를 기본으로 하고 조금씩 느낌만 다르게 설계한 보드 정도로 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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