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e

2013.12.04 23:48

저와 같은덱 구입하셨군요. 저도 쇼군. 타이탄. 프라이드. 수프라팀. 등 타봤지만 f2는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처음 바인딩 채우고 일어나자마자 느껴버렸습니다. 두다리가 하드함으로 봉인된 느낌이랄까.. 시즌 첫출격이라 몸이 안풀린 탓도 있었지만 좀 겁이나더군요. 데크길이도 긴데다가.. 롱카빙 시전시 날박히는 느낌과 가속도가 ㅎㄷㄷ 하더군요. 리바운딩도 걱정했던것보다 강하고.. 땡보딩 두시간타다가 눈이 녹아 습설로 바뀌어 체력고갈을 느끼고 함께들고간 쇼군 160으로 갈아탔습니다. 갈아타니 엄청가벼운느낌 이더군요. 쇼군이 일케 가벼운덱이었다니 ㅎㅎ 암튼 첫보딩으로는 엘리미네이터 월드컵의 간만 본듯한 느낌 입니다. 뭔가 차로 비유하자면 잘나가는 스포츠카 같은 느낌이랄까.. 카본으로 구입할까 했었는데 그립력을 맛본순간 월드컵으로 오길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 실력이 딸려서 그런지 좀 더 길들여봐야겠단 생각에 맘이 두근두근 설레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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