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아빠

2013.01.26 12:14

정말 좋은 리뷰입니다.

저도 참고하시라고 글을 남김니다. 지극히 제 경험에서 나온 글이니 참고만 하세요

보드는 98~99 시즌말에 시작했습니다. 첫 시작 데크는 여러분들이 모르시는 넬슨이라는 ㅋㅋ 국산보드로 시작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처음에는 버튼이라는 브렌드를 선호했습니다.

9900 버튼bmc 156 (소장중^^), 0001버튼 커스텀156(소장중), jussi 157(이때부터 jussi선호),0102 jussi157,0203ross power158

0708커스텀x156,x8154 버튼 중국생산이후 미사용.

버튼 정말 좋은 브랜드입니다. 초창기 튜닝에 대해 잘 모를때는 버튼을 타다 다른 브랜드를 사용할 수가 없더라고요 제 나름 가만히 연구를 해보니 그 당시 버튼은 데크가 출시 될때 이미 튜닝이 된 상태로 나왔습니다. 데클를 잘 살펴보시면 베이스-1, 사이드-1 도 이런식으로 예각으로 출시 됐기 때문에 그립력이 탁월했습니다. 거기에 바인딩에 하이백이 부츠모양대로 새워져서 출시를 했습니다. 이당시 타 브랜드는 전부 90도로 나왔습니다. 그러니 틀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인데 데크를 사용하면 자동차 타이어와 같이 베이스도 마찰열에 의해 마모되고 엣지도 마찬가지지요 그래서 엣징을 하고 싶어도 당시에는 예각을 제대로 잡아주는 튜닝샾이 드물었죠 피코에서 그라인딩 기계로 베이스 평탄작업과 사이드 엣징을 구매고객한테 무료로 해주었습니다. 베이스를 90도 사이드90도 일괄적으로 엣징을 하고 타면 데크에 느낌이 확 달라지는 겁니다. 그립력이 틀려지는 겁니다. 자꾸 새로운 데크를 사게 만드는 버튼에 마케팅인것 같습니다. 왜냐 일반 소비자가 데크를 사용하면서 튜닝까지 할 수 는 없으니 시간이 지나면 라이딩이 안되고 예전 같지 않고 슬슬 짜증나고 그러다 새로 구입을 하면 언제 그랬냐는 것 처럼 다시 좋아지니... 엄청난 돈을 쓰고 알았습니다. ㅜ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처음에 중국생산하면서 마감이나 내구성이나 제품 퀄리티가 떨어져서 그이후로는 버튼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살로몬으로 넘어갑니다.

0102 다니엘, 시퀀스 세컨으로 사용했습니다.

001~0102 이때 살로몬 대박이었습니다. 보드를 만드는 방식이 조금 틀렸죠 모노코크방식으로 사이드 마무리를 전부 캡방식으로 제작을 했었죠 이때 캡방식이 그립력이 좋다, 아니다 사이드월방식이 좋다 이런 논란이 있었죠 ㅋㅋ

0304era 빨갱이 대박이었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당시 피코스포츠에서 살로몬을 말도 안되는 가격에 세일을 했었습니다. 70%로 era 30만원 후반대로 구입을 했습니다. 첫 era모델이었습니다. 기억이가물거려서0203인가..???아무튼 정말 멋진 놈이었습니다. era 코어 그 당시만해도 굉장히 충격적이 디자인에 간지 작살이었습니다.

옛날 생각나네요 ㅋㅋ 제작년까지 소장하다 보드시작하시는 지인한테 분양했습니다. 그 이후에 0607인가0708인가 로프트158을 마직막으로 살로몬 안녕~~ 아무래도 메이져 브랜드들은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으로 고고~~

나이트로

저도 퍼니셔 첫 모델 아직 소장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 당시 인기 장난 아니였죠

0203쇼균157 데크 중앙 닌자 표창이 있었죠 기억들 하시는지 ㅋㅋ as기간이 끝나고 데크가 부러져서 그 표창 꺼내서 주유구에

붙이고 다녔었는데..ㅋㅋ

0203 수프라팀157, 0304쉐도우155, T1 155, 마지막 데크가 에로155 연두색데크 연식이 기억이 안납니다.

아무튼 남성보드에 상징이었죠 그래픽이 슬로프를 가르고 지하세계로 들어갈것 같은 ㅋㅋ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 장난 아니었죠 그립력 탄성 정말 최고였습니다.

메이드인 오스트리아 나중에 알았는데 엘란이라는 생소한 브랜드(그당시렌탈보드로만볼수있었음) 공장에서 제작을 했더라고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일부 상급라인을 제외하고 이제는 중국생산을 해서 아쉽습니다.

0203엔썸156,0304에이전트155,0405부터1213시즌까지 엔썸157 세컨트윈으로 에이전트사용, 역캠으로 포스트메니아, 모드, 에이전트155 락커(한정판 연두색)사용

왜 똑같은 모델을 매년 구매했는지 이해가 안되실 겁니다.

롬이라는 브랜드는 매년 데크 코어가 바뀝니다. 버튼이나 다른 브랜드들은 작년 신기술은 하위모델에 적용하고 상급라인에만 새로운 코어를 적용하는데 롬은 전 모델 코어를 매년 바꾸더라고요 즉 매년 기술개발에 어마어마하게 투자를 하고 보완을 한다는 얘기죠 그만큼 제품의 품질도 높아지고요 물론 다 성공을 한건 아니지요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롬에서 최상급 모델 디자인에 왁스 프리를 적용해서 출시를 했었지요 왁싱을 안해도 되는 보드라.... 베이스는 마찰열에 의해 계속 닭아 없어지는데 2시즌 타니 왁스를 안하고는 도저히..ㅋㅋ 바로 단종되서 안나오더라고요

제작년 시즌만 하더라도 엔썸과 엔썸ss에 하이브리드 캠버라고 해서 역캠과 정캠을 합쳐놓은 방식으로 나오다가 작년부터 다시 정캠으로 나오네요 포지션이 어정쩡해서 없어졌나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는데 아쉽네요

이번 시즌에도 버터나이프라는 괴물이 나왔는데 사이즈가 155인데 유효엣지가 1270 엔썸157이 1225 보다 더 깁니다.

캠버는 플렛이고 노즈테일 사이드 엣지가 떠 있습니다.3d캠버라는데 저속에서는 엣지 닫는 면적이 적어져서 짧은 데크처럼 다루기 쉽고 고속에서는 안정감이 있고 참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올해는 메인인 엔썸보다 더 많이 타게 되네요

롬도 아쉽게 작년부터는 저가 모델들은 대만에서 생산을 하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주력라인은 엘란 공장에서 생산하네요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데크에 선택도 중요합니다.

디렉이라고 트릭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트윈이라고 라이딩이 안되는것도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스키장 환경이나 설질이 확연히 틀립니다. 강설에 정설도 잘해놓고 정말 평평하게 하루에 2번이상 관리를 해주니

외국과 틀리게 트윈보드를 전경으로 타도 노즈가 눈속에 박히는 현상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초보 분들은 노즈길이가 짧은 트윈데크가 더 좋을겁니다.

지금은 데크가 메이져 브랜드들은 중국에서 생산을 하고 립텍계열은 미국, 나이트로, 롬은 오스트리아(엘란공장) 에서 생산을 하고 일부 수제 브랜드들 유니티,네버썸머,로직등은 캐나다나 미주쪽에서 제작을 하죠 (엄청두껍고 하드합니다 ㅜㅜ)

저는 개인적으로 반응이 빠르고 매력있는 롬 엔썸을 추천합니다.

요세 as문제로 롬 브랜드가 국내에서 나쁜 이미지가 있지만 그건 예전에 버튼, 나이트로, 살로몬등등 as문제는 담당직원에 대처 실수가 먼저고 관리를 못한 수입상이 문제겠지요.

얼마전 헝글에 엔썸에 베이스하고 엣지에 단차문제 베이스 사이드에 하얗게 변하는데 as를 안해준다는 글들을 보고 느낀점도 많았습니다.

물론 소비자에 요구사항도 다양해지고 많은 정보들이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고 좋은 결과로 나타나는 것도 있지만, 단차나 베이스가 하얗게 변한다거나 하는 것은 쉽게 설명하자면 자동차 타이어가 마모,편마모 됐다고 교환해 달라고 하는거 하고 비슷한거 같습니다. 엣지 하고 베이스에 간격이 벌어지는 단차경우 제가 나이트로 데크에 그런 현상이 발생해서 정식으로 수입상에 의뢰한적있습니다. 그때 알았는데 그것도 그냥 손으로 만저서 느껴지는게 아니고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할때 워런티 기준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정확이 기억은 안나지만 몇mm이상이면 교환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당시에 그런게 어디있냐 따졌던 기억이 납니다.

보드는 활주를 할때 마찰열이 생겨서 왁스도 벗겨지고 베이스도 마모가 됩니다. 하얗게 일어나는 것은 마모가 되서 생기는 현상이고요 데크는 소모품입니다. 자동차 타이어와 같이 많이 쓰면 쓸수록 수명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일정기간 타고나면 베이스 평탄작업을 하고 엣징도 해야 합니다. 상급자 분들이 카빙으로 날을 세우고 타면 탈수록 엣지쪽에 가까우 베이스부터 마모가 되서 나중에 결국 베이스 가운데만 볼록하게 올라오는 현상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베이스를 평탄작업 또는 기계로 그라인딩을 하고 사용하게 되는겁니다. 상식선에서 다 이해가 되는 일인데 왜 요세 논란에 대상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시간이 지나고 보면 다 별일 아닌일들도 되고 정말 이것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서 마모되지 않는 소재를 보드회사에서 개발을 해서 소비자에 불만을 없애줄 지도 모르죠 ㅋㅋ

뎃글을 달다보니 배가 산으로 간것 같습니다.

저는 반응이 빠르고 좋은 메드인 오스트리아(엘란공장)에서 생산된 브랜드로 추천드립니다.

나머지 스팩은 본인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시고요

시즌도 벌써 많이 지나갔네요 남은 시즌 안전보딩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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