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즌에 진짜 하도 정말 오늘은 일하기 싫은 불금이라...


13일의 금요일이라 아무 생각없이 뻘 개봉기를 써봅니다.


개봉하기 귀찮았는데 엣지백 씌우느라 뜯었네요 으하하하..


정보는 5%도 안되는 보드 저엉말 못타는 사람의 개봉기이니 그냥 이런보드도 있구나 정도만 알아주세요~


IMG_0810.jpg


뜯어본 데크 사진입니다.


뭐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바이러스는 정말 순수 100% 마데인 절므니에서 만들어진 보드죠

(받는데 한달 걸린듯 ㅜㅜ)


홈피 보면 한 30년 만드셨다고 써있는데.. 뭐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아하하하


자세한 스펙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시면 되고 몇개 쓰자면


ash poplar 우드 베이스 + 카본 + 유리섬유로 구성되었답니다

사이즈는 160 168 176 3개 사이즈만 나옵니다.


사이드컷이나 유효엣지 부분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의하셔야 할듯요~)

얻어 듣기론 9~14? M 이고 유효엣지는 1350? 어쩌구 하던데 안재봐서 ...


자 이보드는 왜 샀냐 하면..

하도 요즘 해머나 BX보드만 줄구장창 나오길래 좀 뭐 다른거 없나 하다가 그냥 한번 사봤어요


sticker2_26.jpg


진짜고요 ㅋㅋㅋㅋㅋ...

이젠 옥수수도 흔하고 케슬러도 흔하고 데페는 뭐 국민덱인 상황이라 뭔가 좀 다른거 없나 해서

그리고 좀 편하게 탈수있는 프리라이드 데크를 찾다보니 이걸 사게 되었네요.


홈피에도 뭐 딱 프리라이드 라고 되어있어서 고민 없이 샀습니다.

프리덱치곤 좀 비싸죠... 마니 (1100유로)


하지만 요놈은 좀 생긴건 특이해요~

IMG_0811.jpg


노즈가 저모냥입니다 ㅋㅋㅋㅋㅋ


IMG_0816.jpg


테일은 이렇고요


거의 세미 해머?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무게는 진짜 가벼워요... 뭐로 어떻게 만든건진 모르지만.


요넥스 트러스트 161의 2/1 정도 무게인거 같습니다.

(실제 홈피에서도 가벼운걸 장점으로 써놨습니다. 168 길이 기준 무게가 3.1kg니까요)


하루 2시간 정도 탈땐 티탄타던 뭐타던 괜찮은데 가끔 관광가서 하루종일 탈때는 무거우면 힘드니까요.


그래봐야 하루 2시간도 못타는 저질체력 관광보더라 ㅋㅋㅋㅋㅋㅋ.


상판은 진짜 고급집니다 유광이긴 한데 무늬가 아주 그냥 이뻐요

IMG_0812.jpg


마감도 전체적으론 괜찮은거 같고요.

바인딩 부착 부위엔 PPF 필름 같은걸로 보강해서 보내줬습니다.

IMG_0813.jpg


멋드러지게 뭐라 써있고 ............


IMG_0814.jpg


1987년 부터 만드셨나봐요.. ㅎㅎ


이건 뭐 100% 커스텀 주문은 아니고 대충 스펙은 정해져 있고요.

몸무게는 물어봅니다. 플렉스 조정해주시는듯 해요.

그외에 건 안물어봤어요.


원래 제작 기간은 2주 정도라고 했는데...

스텝이 아픈 관계로 약 한달걸렸습니다...........


비시즌이니 뭐 상관 없긴 했죠...


이 데크의 특성은 모르겠고 일단 안내로는 뭐..

파우더위에서의 빠른 스피드의 턴... 정설된 슬로프의 카빙에도 충분하다 라고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이 데크의 베이스와 엣지 등 모든 기술과 자재는 알파인과 동일하다라고 합니다.


외국인 후기는 뭐 어떤 사람인진 모르지만.

아이스던 파우더던 뭐던 (파크 뺴고) 라이딩엔 거의 만능이다 라는 후기만 기억이 나네요.


진짠지는 올해 좀 타보고...................


베이스는 모 그냥 검정이고요


IMG_0817.jpg


좀 특이한건 엣지 부위가 유효 엣지 부위에만 있습니다.

IMG_0818.jpg


IMG_0819.jpg


노즈랑 테일 부위 마감이 좀 지저분한데 .... 쩝 뭐 이미 받은걸 뭐 어쩔수 없고 걍 사포질이나 해서 타야 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자 이상 쓸데없이 일하기 싫어서 쓴 데크 개봉기를 마칩니다.


안타봐서 (타봐도 모르겠지만) 더이상 자세한 사용기는 없습니다.


그럼 불금 (13일의 불금) 보내세요~


하하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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