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더니(?) 잔소리가 많아져서... 3부분으로 찢어 올립니다.^^

 

1. 카풀 제공의 경우~.

 

2. 카풀 요청의 경우~.

 

3. 동행하는 동안~.

 

4. 보드장에 도착한 이후~.

 

5. 어떤 차(동승자)를 골라야 하는가...

 

6. 기타 잡설~.

 

 

 

~~~~~~~~~~~~~~~~~~~~~~~~~~~~~~~~~~~~~~~~~~~~~~~~~~~~~~~~~~~~~

 

5. 어떤 차(동승자)를 골라야 하는가...

 

죄송하게도, 이점에 대해서는 뾰족히 드릴 말씀이 별로 없습니다. 책임지지 못할 일은 조심해야죠. ;;

 

그나마 궁여지책을 생각해 본다면...

 

 

 

*. 상대방과 직접 안면이 없다면, 아는 사람을 통해서라도 수소문을 해보자~.

 

 

- 지인 분이 어느 시즌초에 방을 잡고 초대한 일이 있었습니다. 카풀 제공글을 올릴 때 '토요일 출발 /

 

일요일 복귀 / 숙소 제공 불가' 라고 하면서 괜한 짓 한다고 생각했죠.(동승자는 노숙을 하란거냐..ㅋ)

 

출발지를 강남이라고 했는데, 얼마 뒤에 서울도 아닌 분이 같이 가고 싶다고 쪽지를 보내더군요~. @.@

 

나중에 알고 보니.. 그날 같은 장소에 초대받은 분(저하고는 모르는)이 교통편 구하면서, 방장(?)에게

 

'안전 여부' 확인을 부탁해서 연결이 된 것이더군요. ^^

 

사람 초대하면서 안전 카풀까지 엮어 주는.. 끝자리 8**6 님, 당신은 진정한 성우의 복덕방~. ㅋ

 

(지난번에 같이 타면서 전번 공개 여부 물어 봤더니, 지금도 사람들한테 정신없다고 해서 2개만~. ^^

 

대신, 꽃보더인 이 분 아내 분 전번 끝자리는 *88* 번 이라는... ^.~)

 

 

 

*. 살짜콤 뒷조사(?ㅋ)를 해 보자~.

 

제공자(요청자까지 할 필요가.. 있을수도 있죠;;)의 예전 글에 동행자가 있었다면, 그 분에게 연락해서

 

평가를 들어 보자구요~. 당사자에게는 다소 실례일지 모르지만.. 뭐든지 확실한게 좋은거 아닙니까~.^^

 

물론, 전해 듣는 '지극히 주관적인' 정보의 진위성 여부는 본인이 잘 판단하셔야겠지요~...

 

 

 

*. 다른 카풀 요청글에 묻어가기.

 

혼자서 생면부지의 카풀 제공자를 선택하는게 부담스러우면 다른 요청자와 연합을 할수도 있더군요.

 

 

- 어느 시즌말, 셔틀 시간이 좋지 않아 요청 글을 올린 일이 있습니다. 몇 시간 뒤 전화기가 띵동~

 

'카풀 구하셨나요? 같은 동네 여자사람이고 장비 있어요. 님이랑 같이 갈래요'라고 문자가 오더군요.

 

'잘못 보신듯 하다. 난 요청이다' 답신하니, 모르는 제공자와 1:1 은 부담스러워서 묻어 가고 싶다고~.

 

12시까지 기다려도 카풀이 생기지 않아서(그때 제 요청 글이 다소 비호감 조건 : 장비 포함 남자ㅋ)

 

서로 상의하며 고민하다가... 결국은 제 차로 그 분 모시고 용평 다녀왔네요..;;

 

끝자리 4016 님, 이 부분 '묻어가기 신공' 에 대한 저작권은 귀하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

 

 

, 이 경우의 부수적인 문제는 요청자가 한명일때 보다 선택의 폭이 좁아져서 구하기 어렵다는 것과

 

출발 시각이 지켜지지 않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출연 배우가 많아질수록 말썽의 확률도.. ^^

 

더불어 '그 묻어가려는 상대는 어찌 믿을수 있는가'까지 생각하면.. 결국 도돌이표가 될 수도.. ;;

 

 

 

*. 각 보드장 별로 마당발이신 분께 누를 끼쳐 보자~. (가능성 희박. ;;)

 

앞서 거론한 '아는 사람 동원하기'와 일맥상통하는 것이지요.

 

각 보드장 별로 상주는 아니더라도 흔히 말하는 '마당발'이신 분들이 있습니다. 인맥이 넓지요~. ^^

 

카풀 제공자 특정인과 직접적인 친분관계가 없더라도 나름 '귀 밝고 눈 밝은' 그런 사람들 말입니다.

 

정말 궁하다면 그런 분들께 실례를 무릅쓰고 '신원조회를 부탁해 보는 뻔뻔함'을 동원할 수도 있네요.

 

(그 분들이 생면부지인 당신 쪽지에 대답을 해 줄지 말지는... 너무 기대하지는 마시구요~. ㅋ

 

그 정보 또한 '지극히 주관적'일 것이므로 알아서 해석하시고~ ㅋ)

 

 

- 여기서 잠깐~! 저는 아는 사람 없어요. 혹시 문의 하셔도 제공할 수 있는건 셔틀버스 시간표 일 뿐.

 

원래 '모태 솔로' 인지라.. 립트 의자 / 안전바한테 말도 붙여 보고, 시즌권하고 대화도 해요. ㅠ.ㅠ

 

어떤 때는 시즌권의 내 사진이 인상 쓰면서 말대꾸까지 하더라니까요~. @.@

 

그 인간 때려주고 싶어요~. ㅠ.ㅠ

 

 

 

*. 이도저도 안되면 개인적인 검색이라도~..

 

"같이가요" 의 카풀 글에 해당 이름 검색이 소용 없다면 자유게시판에서 인맥 조사를 잠시 해 보거나,

 

펀글게시판에서 그 사람의 정신 상태나 편집증 정도를 살펴 볼 수도 있겠지요. 또는 개인 홈피라도.

 

(하지만 카풀 하나 때문에 이렇게까지 시간을 할애한다면... 어쩌면 당신이 편집증 일 수도... ^^)

 

 

~~~~~~~~~~~~~~~~~~~~~~~~~~~~~~~~~~~~~~~~~~~~~~~~~~~~~~~~~~~~~

 

6. 기타 잡설~.

 

 

 

*. 운전자 분, 보드백 여분있으면 트렁크에 하나 넣어 두세요. 요긴하게 쓰일 때가 반드시 있습니다.

 

앞서 거론한 '엣지로 썬팅 살짝 긁는' 경우를 원치 않으신다면 말이지요~ ^^

 

 

*. 실내 세차가 귀찮다면 바닥에 신문지 깔아 두는 정도는 미리 하는게 정신건강에 도움 됩니다~.

 

돌아 올 때 질척이는 주차장 걸어와서 신발 깨끗이 털고 타는 사람.. 의외로 구경하기 어렵습니다~.

 

 

- 끝자리 1031 님, 처음 카풀하던 날부터 신문지 깔아서 괜찮다고 하는데도 신발 열심히 터시던 분.ㅋ

 

이번 시즌까지의 왕복 / 편도 / 장비 포함 / ... 다 합치면, 남남카풀커플 이라고 오해 받을 수도~ ^^

 

 

 

*. 운전자 입장에서 카풀비 얘기를 꺼내기에 그나마 덜 민망한 시기는 도착지 나들목이더군요. ^^

 

'톨비가 얼마네요'하면 대부분 알아서 주시더군요. (하이패스 사용하는 분들은.. 알아서 패스~ ㅋ)

 

 

- 초롱초롱한 눈초리로 음악 선곡하다가도, 목적지 2km 표지판 보면 갑자기 주무시는 분도 있어요.~

 

갓 잠든 사람 흔들어 깨우기는 미안하니, 나들목에서 '염통이 쫄깃~하게' 와인딩 감아주는 센스~.

 

 

- 제가 동승자일 때는 말 나오기 전에 미리 드립니다, 운전자가 달라고 하는거 껄끄러운 줄 알기에~.

 

돈만 내밀기는 좀 어색하니 캔커피 하나 보태서~ ^^

 

 

 

*. 거주지와 방향이 맞으면 교대로 카풀하는게 서로에게 좋지 않을까요? (쌍방 차량 소유일때..)

 

설혹 카풀비를 셔틀버스 비용보다 많이 지불한다고 해도, 승합차량에 인원을 채우지 않는 이상

 

차량 소유주가 비용 측면에서 더 부담하는 것만은 사실이지요. 카풀 제공과 카풀 요청의 입장을

 

모두 겪어 보신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더구나 피곤할때 운전해야하는 불편은 계산할수도 없죠.

 

출발지가 비슷한 카풀이었다면 입장이 바뀌어도 서로 픽업을 할만한 거리일 확률이 높습니다.

 

목적지가 같았다는 것은 다시 마주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의미구요. 하물며 시즌권이면.. ^^

 

원래 카풀의 기원을 '이왕 가는 차량에 사람 더 태우고 간다' 라고만 알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운행 차량을 줄이기 위해 교대로 태워 준다' 도 맞습니다. (한쪽만이 정설이라 우기지 마시고.)

 

어느 한쪽에 기울지 않게 교대로 카풀을 하면 서로 편하고 좋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

 

 

- 끝자리 5080 님. 첫 카풀 돌아 올때 '다음엔 제가 모실께요' 라는 말을 새겨 듣지는 않았어요.

 

며칠 뒤의 카풀글을 보고 태워 준다고 해서 고마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교대로 횟수가 제법이네요.

 

이제는 거주지가 많이 차이나고 베이스도 달라 졌지만.. 나중에 기회되면 같이 가자구요~ ^^

 

 

 

*. 시간 약속, 제발 좀 지킵시다.

 

이런걸 말한다는 자체가 좀 부끄럽네요. 자신의 시간이 소중하면 타인의 시간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긴 말 빼고... 좀 일찍 도착하려고 노력하고, 정말 안되면 가능한 빨리 상대방한테 알려 주자구요~.

 

 

- 양해를 구할때도 '조금 늦어요 / 금방 갈께요 / 거의 다 왔어요' 따위 뜬금없는 소리는 자제합시다.

 

도대체 어디서 어디까지가 조금이고 금방인지.. '4분 거리다 / 6분 20초 늦는다' 등 명쾌히 지정해야

 

기다리는 사람도 그 동안 화장실이라도 들르던가 체인점에서 간식거리라도 준비할거 아닙니까.

 

 

 

*. 약속 취소는 곧바로 통보, 만나기 전에는 한번 더 확인.^^

 

새벽에 만나기로 했으면 모닝콜 겸용으로 출발'전'에 통화하시는게 서로의 정신 건강에 좋구요~.

 

낮이나 저녁이면 길이 밀릴수도 있으니, 어느 쪽이건 미리 도착해서 문자라도 보내 주는 쎈스~.

 

 

- 운전자 입장이면 '약속장소에 이미 도착했는데 늦나요?' 보다는, '넉넉히 출발했더니 여유롭네요.

 

약속 시간 확인합니다' 정도면 부드럽지 않을지요~.

 

동승자 입장에서 '지금 나와 있어요. 얼마나 걸리세요?' 라고 해 봐야, 운전하랴 문자 보내랴.. ㅋ

 

'약속장소에 노란 자켓 / 빨간 바지 / 검정 보드백 들고 있어요' 정도만 해도 충분히 알아 듣지요.~

 

 

- 동승하기로 했던 분이 일방적으로 연락없이 잠수 들어가는 일은 심심치 않게 많이 당해 봤었고,

 

새벽 3시에 자는거 깨워서 '꼭 가야한다!' 라고 하시던 분이 잠시 뒤 5시 반에 출발하며 전화 드리니

 

그만 둔다는 경우도 겪어 봤네요.ㅋ

 

 

- 시즌말 성우가 야간 운영 없다고해서, 주간 탄 뒤 용평으로 야간에 이동하기위해 자차로 가려던 때.

 

새벽 출발로 글을 썼는데, 혹시 오후로 출발이 늦춰지면 동승하고 싶다고 예약(?)하는 분이 있었지요.

 

나중에 성우가 야간 운영으로 선회하길래, 차 놔두고 셔틀로 가게되어서 (원래 시간도 맞지 않았지만)

 

카풀 가능성이 없어졌다/ 다른 카풀 구해지기 바란다고 그분께 문자를 드렸지요. 괜찮다는 답신 오고.

 

그날 저녁에, 원하는 카풀 구해졌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고맙다는 문자가 한번 더 오더군요. @.@

 

다소나마 신경 써 주는 사람에게 나중에 확인 문자까지 보내 주던, 끝자리 7822 님, 매너 좋으십니다.~

 

아직 얼굴 본 적은 없지만 언제고 만나게 되면 안전 운전으로 모시지요~.

 

사실 그날.. 비슷한 조건으로 예약 잡은 분이 한명 더 있었는데, 그 분은 카풀 취소되어 죄송하다고

 

2번이나 연락을 했는데 대꾸도 없더군요. 완전 비교되더라는... (그 나머지 분 전번은 생략~ ㅋ)

 

 

 

*. 부상을 비롯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알려주자구요~.

 

동승자 분이 부상당했다는데, 병원에 데려다 주지 않을 사람 아마 없을겁니다.

 

운전자 분이 문제 생기면 더욱 곤란해지지요. 빨리 상황을 알려야 대체 교통편을 구할수 있겠죠.

 

 

- '강남 출발 / 복귀' 조건으로 지산에 갔던 일이 있습니다. 그 분은 일행과 따로 타겠다고 했는데

 

중간에 전화하시더니, 잘 타고 있느냐 복귀시간 앞당길 마음없냐고 물으시더군요. 설질도 좋고해서

 

당연히 애초 시간대로 움직이자고 했는데, 전화 끊고나서 생각하니 뭔가 께림직한게 있더라구요.

 

의무실 가보니 역시나 부상이시더군요. 입원을 대비해서 집 가까운 병원으로 가면 좋겠다고 해서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모셨습니다. 끝자리 6696 님, 그 와중에 먼거리 데려다 줘서 고맙다며 자꾸만

 

카풀비를 더 내겠다고 하시던 분.ㅋ 사람이 다쳤는데 설마 돈 더 받을수 있을까요... ^^

 

 

 

*. 차에서 내릴때는 놓고 내리는 물건 없는지 꼼꼼이 확인하세요~.

 

핸드폰 놓고 내리는 분은 비교적 빨리 연락이 되어서 찾아 드릴수가 있는데, 다른 소소한 물건들은

 

본의 아니게 발견이 늦어지면 되돌아가기에 좀 번거롭지요.

 

 

- 조수석 자리 움직이다가 그 밑에서 시즌권을 발견한 경우도 있습니다. 운전할때는 앞을 봤었고,

 

보드 탈때는 얼굴 다 가렸던지라 시즌권 사진으로는 누군지 모르겠고(ㅋ) 기입되어 있는 실명은

 

닉네임하고 연결이 되질 않으니, 언제쯤 카풀했던 사람인지 알아낼 방법이 없더라구요.

 

결국 보드장 안내실에 맡겨 드리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시즌권 번호 끝자리 6030 님, 나중에 잘 찾아가셨나 모르겠습니다. ^^

 

 

 

*. 카풀에 문제가 생길 경우의 백업 대책을 세우세요~.

 

 

- 제공자의 입장으로, 마감시켰는데도 '꼭 가야한다'는 분이 한분씩 세팀이 되어서, 장비를 차에

 

싣지 않고(회사에 놔두고) 집에 갔는데, 그날 밤 사이에 모든 분이 포기하는 덕에 결국 혼자 가서

 

장비 랜탈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나마 출발전에 모두 연락은 닿았으니 별 문제는 아니네요.ㅋ

 

('꼭 가야한다'는 말에, 펑크날 경우를 대비하지 않은 저의 불찰이지요~... ㅠ.ㅠ)

 

 

요청자의 입장으로, 카풀 펑크났을때 움직일수 있는 장소/시각으로 유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 약속 장소에서 05시반에 기다리다가 연락되지 않아서, 택시 타고 잠실로 가서 06시 셔틀을 타고

 

용평에 갔던 일이 있습니다.(나중에 늦잠 자느라 못 갔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난 사실 그날

 

버스타고 내 갈길 갔습니다. 시간 약속은 만약을 대비해서 조정해 놓는 것이 필요하지요.

 

그때의 제공자 분하고 처음 통화할때 6시에 출발해도 충분하다는 것을, '중간에 커피라도 마시자'고

 

살살 유도해서 30분 앞당겨 약속 정한게 효력을 발휘했네요. 역시 백업 대책이 있어야... ㅋ

 

 

특히나 돌아 올 때 길 어긋나거나 문제될 경우까지를 대비하신다면 당신은 진정 꼼꼼한 분~! ^^

 

 

 

*. 약속 정할때, 시각이나 장소뿐 아니라 서로 알아 볼 수 있게 인상착의 설명하는게 좋을 거에요.~

 

어느 지하철 몇번 출구. 라고 해도 기다리려면 좀 떨어진 곳에 주차해야 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구요.

 

 

- 0607 시즌이었던가.. 회사에서 좀 일찍 나갈수 있어 우연히 본 게시판에 시간 맞는 카풀이 있더군요.

 

잠실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지하철로 이동. 미리 도착해서 전화 드리니 길이 밀려 몇분 늦는다 하시고.

 

차종 물어 보니 흰색 차량이라고. 저는 파란색 옷에 보드백 메고 있어요. 라고 알려 드리고~.

 

수분 뒤, 내 앞에 비상등 켜고 정차하는 흰색 차량. 흘끗 보니 통화 목소리 연령대의 남성 운전자 분.

 

뒷좌석 열어 장비 싣고 조수석에 타서 안전벨트 매고.. 캔커피 건네 드리면서 '반갑습니다~' 인사하니

 

'누구세요?' 하는 운전자 분. (엉뚱한 흰색 차량에 승차한 것을 감지했을 때의 그 심정이란... ㅠ.ㅠ)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내리려는데, 벨트는 잘 안 풀리고..ㅋ 이미 준 커피를 다시 뺏을 수도 없고..ㅋ

 

내려서 인도로 올라가다가 생각하니, 장비를 뒷좌석에 실어 놨었네... ;;;

 

(근데.. 장비 싣고, 올라 타고, 벨트 매고.. 그 동안 아무말 없던 그 운전자 분은 뭔가요.. ㅠ.ㅠ)

 

잠시 뒤 도착한 원래 카풀자 분께 그 얘기 해 드렸더니 뒤집어지게 웃으시더군요~ ㅋ

 

끝자리 9662 님, 요즘도 흰색차 타시나요? 다시 카풀하게 되면 차량 번호 확인하고 탈께요~ ^^

 

 

 

 

아직도 읽고 계세요? 대단하십니다..ㅋ (내용없는 글이 길어지기만 했네요.;;)

 

 

 

그럼.. 모든 분들, 편안하고 즐겁고 안전한 동승길 되시기 바랍니다.

 

 

"5분 먼저 가려다 50년 먼저 간다" 는 말 명심하시구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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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다른데 퍼가지 말아 주세요... 중간에 번호 들어간 분들께서 삭제 요청하면 곧바로 수정해야 하거든요.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__). 굳이 필요하면.. 링크 거는 정도나.(별 내용도 없는 글인데요, 뭐... ^^)

 

 

엮인글 :

새파란보더

2011.12.01 19:33:33
*.234.223.95

1~3편 정독 했습니다. 보드 초보에 매번 헝글 눈팅만 했었는데 이젠 용기내서 카풀도 해보고 해보렵니다 ! 좋은 글 덕분에 용기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덜 잊혀진

2011.12.02 12:36:03
*.32.66.14

제법 여러번 해 봤지만, 항상 조심스럽더라구요...

하게 되면, 좋은 동승자 만나시기 바랍니다~ ^^/

아타

2011.12.02 01:31:32
*.120.113.143

카풀의 내공의 묻어나는 글이였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덜 잊혀진

2011.12.02 12:43:56
*.32.66.14

보드는 여전히 낙엽질이고, 이딴거나 내공이 늘어나네요... ㅋ

콩닥이

2011.12.02 18:38:13
*.38.111.205

덜님 글 잘쓰시는분 이란건 알고있었지만..

정말 칼럼다운 칼럼 인데요..^^

읽고 계신 모든분이 공감하시리라 믿어요~ㅎ

 

지산이 담주도 어려울꺼란 얘기에 완젼 좌절하고있었는데..

덜님글을 읽으니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

올시즌도 덜님에 보드장 소식..정말 기대되요^^

저도 시간되는데로 야간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그때 뵈어요~!!!

 

반딩 결합은 끝나셨나요??ㅎㅎ

 

 

덜 잊혀진

2011.12.03 12:19:40
*.32.66.14

에구... 쑥스...;;; ^^

보드장 소식은... 지난 시즌에 아는거 다 떠들어서 더 이상.... ㅋ

바인딩 아직입니다. 지산이나 열거들랑.... ^^

ssanai

2011.12.02 23:13:08
*.227.221.215

좋은글 잘 읽고, 배웠습니다~   

 

1~3 편 보다 마지막  아직도 읽고계세요? 

 

요기서 빵터지고 갑니다~ ^^*

덜 잊혀진

2011.12.03 12:22:45
*.32.66.14

ㅋㅋㅋ 낚이신 겁니다~ ^^/

GRUNDFOS

2011.12.03 11:34:50
*.94.41.89

삶의 지혜와 인간미에 유머까지 정말 시간가는줄모르고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ㅋ

 

카풀은 생각해본적도 없는 저같은 人도 카풀에 급관심이 생긴다능 ㅋ 

덜 잊혀진

2011.12.03 12:26:47
*.32.66.14

재미있게 보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역시 글쓴이는 댓글을 먹고 산다는... ^^

경희야~♡

2011.12.05 09:08:53
*.12.218.123

에구에구 쪽지를 이제야 확이했습니다.ㅎㅎㅎㅎ

 

자주 오지도 않는데다가 로긴할때도 거의 핸펀으로 하다보니...ㅎㅎ

 

알아서 블라이드 처리 확실하게 해주셔서 불만 전혀 없습니다.

 

본문 내용이야 두말할 필요 없으니까...ㅎㅎㅎ 간만에 덜님의 잘 정리된 글 읽게되어서 좋네요.

 

요즘 하도 이상한 글들이 많다 보니... 오랫만에 안구정화 됐습니다.^^

덜 잊혀진

2011.12.05 13:32:25
*.32.66.14

우리 사이는.... 긴 말 필요없죠? ^^

 

얼굴 함 봐야죠, 경희님 안부 전해주세요~ ㅋ

무착

2011.12.05 10:14:21
*.125.164.98

다 읽었내요....ㅋㅋㅋ 파트별로 이야기를 할수 있다는게 대단하십니다...

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옴...진정한 개념+매너남 이라고 생각되내여..

덜 잊혀진

2011.12.05 13:43:33
*.32.66.14

에구.... 이거 쑥스러워서...;;;

 

(쪽지) 어쩌면 저는 게시판에서만 지킬박사.... ^^

선의화

2011.12.06 12:48:20
*.48.5.2

^^ 헝그리 보더 와서 처음으로 댓글 적습니다 ^^ 올해 처음 보드 타러 다니고 있는데.. 정말 좋은글 감사합니다 !!

진작 보드탈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너무 재밋습니다 ^^ 안전보딩 하세요 ~~ ㅎㅎ

덜 잊혀진

2011.12.06 18:44:14
*.32.66.14

앗... 첫 대글을... 영광입니다~ (__)

안전 보딩하세요~ ^^/

꿈을꾸는

2011.12.06 15:40:48
*.90.227.205

좋은 글 잘봤습니다^^

이동방법이 마땅치 않아 카풀을 구해볼까 해도 왠지 어려운 일 같아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거든요~

덜잊혀진님의 칼럼을 보니 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불끈! 드네요.ㅋㅋ

덜잊혀진님과 카풀하게되는 영광?도 누리게 되는 날이 있길 바래봅니다~~ㅋㅋㅋㅋ

덜 잊혀진

2011.12.06 18:50:20
*.32.66.14

제법 여러번 했지만, 매번 신경쓰이고 조심스러운건 사실입니다. ^^

저야 태워 주시면 언제든 냉큼~ 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백쉰^^*

2011.12.07 05:07:41
*.95.119.5

좋은 글 정말 잘 봤습니다.


카풀은 2003년 첨이자 마지막으로 해봤지만.. 덜 님 글을 보니, 다시금 용기가 샘솟네요~

덜 잊혀진

2011.12.07 14:06:46
*.32.66.14

댓글 고맙습니다.

글의 요지는... '하자 / 말자 / 좋다 / 나쁘다' 가 아니고,

"카풀을 하기로 했을때" 참고하시라는 의도에요. ^^

분유보더

2011.12.10 12:42:59
*.128.220.119

카풀이 참 운전자 입장에선 신경쓸 것도 많고.. 타는 분 입장에선 불편할 수 도 있는 상황이니.. 서로 서로 배려해 가면서 이왕이면 운전자를 배려하는 쪽에서 카풀한다면 서로 좋은 기분으로 보딩할 것 같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카풀의 정석을 써주셨네요~ ^^

덜 잊혀진

2011.12.12 13:44:27
*.32.66.14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번 약간의 설레임도 있고

조심스러운 마음도 들고... 합니다. ^^

양쪽을 다 겪어 보면... 사실 운전자를 배려하는게 맞죠. ^^

좋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꾸뉨

2011.12.22 02:08:00
*.195.112.5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늘~뚜벅이라....좋은정보네요 ......

덜님 ...제가 지산들어갈땐 왜안보이시나요 ..... ???!!!!

도망다니시는거에요 ............???!!!

덜 잊혀진

2011.12.23 10:55:02
*.196.13.93

별 말씀을... (__)

 

도망이라니... 내가 왜...? 채권자 입장인데~

(지난 시즌에 나한테 술 살거 아직 있죠? ㅋ)

 

못 들어가는거에요. 이제 겨우 2번... ㅠ.ㅠ

라이딩초보보더

2011.12.30 23:52:23
*.28.94.58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마지막 부분에선 피식 웃고 가네여 ㅎㅎ

덜 잊혀진

2012.01.02 12:16:10
*.32.66.151

말씀 고맙습니다.

마지막 이란게... "흰색차" 얘기 말씀이시죠? ㅋ

직접 겪은 일 중에는 최고 시트콤이었어요. ㅋ

스키와보드사이

2012.01.26 03:56:45
*.143.158.96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카풀을 잘 하진 않지만...

보드 타는 재미 말고 또 다른 글 읽는 재미가 여기 있었네요.

덜 잊혀진

2012.02.06 11:55:21
*.138.120.112

다소나마 재미를 드렸다면 저에게도 기쁨이네요. ^^

항상 행복하시기를~ ^^/

시리어스

2012.05.21 16:17:27
*.216.36.154

1~3편까지 정말 정독했습니다. 보드탄지 얼마 안되어서 카풀은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이글보니깐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생각해보게됩니다^^ 좋은글 쓰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덜 잊혀진

2012.06.16 12:24:37
*.10.6.158

시리어스 님, 다소나마 참고가 된다면 저에게도 기쁨이지요.

응원 댓글 감사 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aspirin24

2014.03.19 15:08:28
*.232.30.232

뒤늦게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여러 상황들을 가상체험할수 있었네요.

아직 카풀한적은 없지만 앞으로 이용&제공시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덜 잊혀진

2014.03.20 12:26:15
*.32.66.193

댓글 감사 합니다.

원글 올라간지가 제법 되었는데.. 어디서 링크 타고 오셨나 봐요? ^^

aspirin24 님한테는 가상 체험이나, 직접 겪은 사람한테는 시트콤. ㅋ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기쁨이지요.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삼피쓰

2014.08.24 13:12:14
*.149.95.2

이제서야 글봤는데...정말로 글 쓰는 재능 있으신 것 같네요, 정말 좋일 글이지만 긴 글이라 루즈해질법한대 중간 중간 웃음포인트있고 아무리 웃긴 상황이어도 그걸 풀어내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정말 대단하세요!!

덜 잊혀진

2014.08.25 13:17:29
*.32.66.241

쑥스럽습니다. ;;

글이 너무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직접 겪었던 일화들을 삽입했어요. ^^

글 올라 간지 꽤 되었는데... 어떻게 알고 읽으셨나요..

브로키나

2015.10.26 17:14:20
*.66.195.27

와... 카풀의 세계.. 지인들과 고정으로 다니는저는 참 대단하신듯 싶네요... 
순간순간 욱하게 만드는 글도 있고^^;

참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덜 잊혀진

2015.11.05 13:37:12
*.138.120.60

원글 올라간지가 꽤 되었는데, 그나마 "알림" 기능으로 댓글 붙은 걸 알게 되네요.

큰 도움은 되지 않더라도 사소한 재미라도 드렸다면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

퀵고스트(실력없이매년나이만)

2021.01.18 19:52:41
*.255.124.237

그냥 입구에서 걸어올라가는분 만나면 태워주는 걸로 만족해야 겠어요...... ㅎㅎㅎㅎ

덜~잊혀진

2021.01.19 11:48:44
*.62.216.24

세상은 참.. 재미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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