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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벨 징긍벨~*
징그러운 크리스마스가 지나갔어요~
옴팡지게 춥디 추운 날씨에
"스키장 따윈~!!" 이라고 외치고
친구들이랑 오붓(?)한 클스마스를 맞이 하였답니다;;
근데...
클스마스엔 왜 꼭 약속이나 한 듯;;
케이꾸를 하나씩 들고 모일까요?
저두 모르게 왠지 ' 케이꾸를 가져가야지~' 메아리가 들리는 듯 하여
케이꾸를 사갔어요.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
친구들이 모두 한 팀에 하나씩 케이꾸를 사왔네요 ;;;;;;;
(이건 뭐 케이꾸 파티도 아니고 ㅠ_ㅠ)
남아 도는 케이꾸를 처치 할 방법이 없기에;;
자기가 가져온 케이꾸를 가져가긴 좀 그래서
서로 서로 바꿔서 다시 가져가기로 했답니다.
" 피옹이는 쏠로니까 2개 가져가~ "
" 사은품도 2개 다 가져가~ ㅋㅋㅋ"
ㅡ_ㅡ
"왜!?.. 왜 2개 가져가야 하는데???"
"그거랑 그거랑 무슨 상관인데!!!!!!!"
라고 물었지만
친구들은 이미 알콜에 취해 대꾸조차 없고 ㅠ_ㅠ
어느덧 제 양손엔 무겁디 무거운(맘의 무게가 더 무겁게 느껴진 듯 ㅠ_ㅠ)
4박스가 들려있네요;;
우울한 맘에 케이꾸는 냉장고로;; 살포시 넣어두고
사은품? 이건 뭐지 하며 개봉 했어요.
........
......
....
..
어디선가 많이 맡아본 듯 한 익숙한 중꿔의 저렴한 스멜;;;;
(포스트 푸우 사건이 새록새록;;)
http://www.hungryboarder.com/3676442
http://www.hungryboarder.com/3755120
토꺵이 인형인가?? s( -_-)a;;
했더니..
바...발바닥이 스피커네요;; s( - 3-)a
오? 쓸만한건가? 하며
기대에 부푼 맘으로 팟을 연결했어요.
.........................
들리지 않아요...
볼륨을 올렸어요...
모기 소리가 나네요?.....
볼륨을 최대로 올렸어요........
파리 소리로 업그레이드 되었어요...ㅠ_ㅠ''
이건 뭐 아이팟 내장 스피커 소리의 1/5도 아니되요 T^T
꾸역꾸역 팟을 토깽이 팔 틈에 끼워봤어요..
왠지 껴질 것 같고 껴야 되는 것 같았거든요...T^T
ㅡ_ㅡ
파..팔이 왼팔이 뜯어졌어요 ㅠ_ㅠ (발이구나;)
토끼도 울고 나도 울고.. ㅠ_ㅠ
토깽이 멀쩡한(?) 옆방 또깽이
한 마리 분양해 가실래연? ㅠ_ㅠ
저 선물주신다는거 저거로 주세요 ~
일요일날 피오님 닮은분 봤는데 -_-
너무 똑같으셔서;; 선물받을려고 스케이팅해서 쫓아갔지만
슝 ~ 하고 도망가시던데 ㅠ ㅠ
yen~* 님에게도 버림받고 피오님한테도 버림받고 ㅠ ㅠ
나홀로 눙물의 이삭톳스트 .. 그러니까 저 토깽이 저주세요 ㅠ ㅠ
이 사진 대체 왜 올리신겁니꽈??????????!!!!!!!!!!!
너무 하세요 정말로 ㅠㅠ
지금 피오님 집앞으로 가면 됩니까???
넣어두세요